(function () { // initialize the test var test = vhCheck(); }());

제주도 여행기 1.....렌트카 없이 여행하는 3월의 제주도

2025. 4. 1. 05:19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

.

오늘은

남자친구의 한국 방문으로 갑자기 가게 된 제주도 여행을 써보려고 해요

2박 3일 제주도 여행 동안 차를 렌트해서 다니려고

남자친구가 국제면허증을 들고 왔는데요, 인청공항에서 잃어버렸다는 썰,,

결국 못 찾아서 차 렌트는 물 건너가게 되었어요;;;

저도 운전면허증을 캐나다에서 따서, 한국 면허증이 아예 없습니다

문의를 해보니깐, 한국인이 저도 국제면허증으로 바꿔서 왔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결론은 2박 3일 제주도 여행동안 택시만 타고 다녔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택시비로 얼마나 썼는지도 중간중간에 올릴게요!

혹시 차 렌트 없이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제주 동문야시장(수산시장)에서 걸어서 30분, 택시로 7분 거리에 

숙소를 예약했어요!

숙소에서 동문시장까지 한 5천 원 정도 나옵니다

저희는 참고로 제주도 3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갔어요

생각보다 날이 따뜻해서,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였어요

밤에도 후드팁에 가볍게 재킷을 입고 돌아다닐 정도의 날씨였답니다 :_)

그래도 날씨 체크 잘해서 여행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

동문시장 가자마자 보이는 여러 종류의 귤(천혜향? 한라봉? 레드뭐,,)

남자친구가 시식용 먹어보더니 바로 한봉다리 겟했고요

막걸리도 구매했고요(조막걸리가 저의 원픽!!!, 우도땅콩막걸리, 귤막걸리)

세 가지 맛의 막걸리는 만 5천 원 하더라고요!

면세점 가서 사시면 더 비쌉니다

시장이 생각보다 꽤 크고 넓어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돌아다니다가, 점심으로 갈치조림과 고드어 구이를 먹으러 왔어요

위치는 동문시장 안에 있어요!

제가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지만, 

갈치 조림 아주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ㅎㅎㅎ

고등어구이는 그냥 그랬어요!! 

갈치조림에 공깃밥 하나만 나와서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제주도 왔으니깐 소주 한라산도 주문해서 한 잔도하고

남자친구는 소맥을 좋아해서, 맥주도 하나 주문해서 원샷~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와서 끝나지 않은 시장 구경하러 총총

귤의 도시답게,, 귤색 모자들도 판매하더라고요

아니 솔직히 색감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하나 살려고 했는데, 흠 생각보다 가격대가 나가서;;

그냥 조용히 내려두고 왔답니다 ㅎㅎㅎ

근데 귀엽긴 하더라고요!! 꺄하

 

돌아다니다 발견한 길거리 음식들!!

점심 먹은 지 얼마 안돼서 저희는 가볍게 만두만 사서 먹었답니다!

냠냠,,, 4개에 만원 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이렇게 길거리 음식들이 거의 머 일반 식당에서 사 먹는 것만큼

나오는 것 같은 건 국룰인가 봐요(미국 캐나다도 포함)

 

다음날 아침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간 떡갈비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 봤어요

친구가 여기 유명하다고 해서 먹고 후기 남겨달라고 하길래 가본 곳

제주도청 주변에 위치한 "수복강녕"이라는 곳이에요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택시 타고 넘어갔는데 만원 안되게 나왔어요(편도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전, 한국 번호가 없어서 아는 언니가 대신 전화해서 예약을 하고 갔어요

당일 아침 10시에 예약하려고 문의했는데 딱 한자리만 남아있었어요!!! 러키!!!!

차를 끌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공간이 협소하니깐 참고하세요(주차공간 4대 정도)

.

.

자, 그러면 솔직한 후기로 

떡갈비가 두툼하고 괜찮아요, 근데 저한테는 약간 짜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같이 나온 반찬들이랑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지금도 저기 된장찌게가 생각날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누룽지까지 ㅎㅎ

매장은 진짜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었어요!! 

반찬 하나하나가 다 깔끔하고 정갈하고 맛있었지만

떡갈비는 솔직히 그저 그랬다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원래는 한라산 등반을 계획했으나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게 어디 있나요???!?!

남자친구가 갑자기 물갈이를 해서,,,, 약 먹고 쉬다가 오게 된

성산일출봉!!!!!

어릴 적에 고모랑 고모부가 제주도 살아서 자주 왔었는데,,

성산일출봉은 처음 와봤어요;; 그리고 성인 돼서는 사실 이번이 첫 제주도입니다

남자 친구 덕분에 제주도도 오고 와~~~ 신난다ㅑㅑ

.

.

차가 없는 저희는 택시를 불러서 왔어요. 

숙소에서 성산일출봉까지 한 시간 정도의 거리예요

갈 때는 4만 5천 원 정도가 나왔고요 출발할 때 2-3시쯤이었습니다

돌아올 때는 5시 반에 떠났는데요,

돌아올 때는 퇴근시간에 길이 막히는 시간이어서 약 6만 원 정도가 나왔어요 

.

.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올라가는 건 따로 티켓을 사서 올라가셔야 해요

금액은 일인당 5천 원입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티켓사서 올라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근데 단점이 다 계단길입니다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하

 

생각보다 좋았던 성산일출봉 정상입니다

올라가는 게 그렇게 오래 안 걸려요

20분 정도?

Lol

 

올라갈 때라 내려가는 곳이 달라요

내려가는 길이 더 이뻤어요!!!

내려가는 길 틈틈이 사진도 찍으면서 내려가고 ㅎㅎㅎ

남자친구랑 우슷게 소리로 오? 말리부 그 해안가 절벽 쪽 느낌인데???!?!라고 

이야기도 나누고.

근데 진짜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남자친구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래서 외국인들이 제주도를 좋아하나 봐요;;; 

 

내려와서 찍은 성산일출봉과 찰칵

날이 좋아서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3월 10-12일 제주도 여행이었는데,, 

바람만 안 불면 진짜 날이 너무 포근해서 좋았어요!! 

차를 렌트했으면, 가는 중간에 이쁜 곳에 들려서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

.

근데 따지고 보면, 저희처럼 막 여기저기 안 가고 이렇게 딱 한 군데 쪽 가는 거면

렌트하나 택시 타고 돌아다니나,, 가격대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누구 하나쯤은 술은 못 마신다는 불이익과 함께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성산일출봉 방문기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To be continued.... cheer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