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기 3탄

오늘 소개 할 곳은 바로 토론토에 위치한 brewery 입니당
이름은 “Burdock”이라는 곳이에요! 앞서 포스팅한 굴 맛집이랑 같은 로드에 있어요! 사실 굴 먹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맥주집이에요! 남자친구가 토론토 살때 봐뒀던 곳이라고 했어요ㅎㅎ 그래서 굴을 냠냠 먹고 나서 빠르게 한잔 하고 갈 생각으로 잠시 들렸습니당 yeah!!! 🤟🏻

#Toronto#Burdock

파란 간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간판만큼 분위기도 좋고 이뻐요! 아기자기:) 그리고 여기 직원이 정말 나이스 했습니당 머 남친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처음봐도 다들 오랜만만 친구들 같은 느낌이에요! 얼마나 서로 말을 많이 하는지.. 허허허 적응하기 힘들어요 생각보다 ㅎㅎㅎ

Brudock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반대편 자리에요! 생각보다 넓어요! 안에도 자리가 있는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밖에 파티오에만 앉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잘 안 보이시겠지만 저쪽 끝에 문 옆으로 들어가는 길이 한 곳있는데요! 저기는 바로 여기서 만든 맥주들을 살 수 있는 곳이에요! 남자친구가 여기 맥주 맛있다고 6개나 사왔지 말입니당 ㅎㅎㅎ

#토론토

짜잔 ㅎㅎ 사실 여기 들어오자마자 이 테이블을 보고 반했는데요. 너무 아담하니 귀엽지 않나요? 근데 사실 앉아서 맥주를 먹기에는.. 큼...너무 작아보여서 긴 테이블이 있는 곳에 앉았어용 :) 맥주를 한잔..두잔 먹다보니깐 점점 사람들이 차드라구요. 이쪽 자리에 남자 둘이서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데 얼마나 테이블이 작아보이던지..ㅎㅎㅎ 사진찍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 하하하 😓

Brudock

저는 저기 병맥주에 써 있는 vermont blond를 시켰어요ㅎㅎㅎ 남자친구가 라거라고 해서 시켰는데.. 음 제 취향은 아니였답니당 ㅎㅎㅎ 그래서 전 아주 느긋하게 음미하면서 첫 잔을 마시고 있었죠. 먼저 한 잔을 끝낸 남친이 맥주 하나를 시켰는데..이런!!!

#토론토#맥주

제가 좋아하는 다크비어를!!!! 그래서 바로 남친껄 제가 마시고 남친은 제가 먹다 남은 맥주를 마셨어용 ㅎㅎㅎ메뉴판을 봤을 때는 분명히 다크비어가 없어서 안시켰었늨데..
ㅂㄷㅂㄷ 머지? 하고 남친한테 물어보니깐 STOUT라는 용어가 쓰여져 있는 건 보통 다크비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 거죠ㅎㅎ 어찌됐든 바꿔 마신 맥주는 너무 제 취향이였어용 ㅎㅎ굿굿

#Burdock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남친과 친해진 직원이 저희에게 특.별.히 서비스로 이 두잔을 줬는데요! 지금 이 brewery에서 만들고 있는 맥주 중의 한 종류라고 했어요! 저는 처음에 와인인 줄 알았는데 맥주라고 하더라구요! 포도 껍질로 만들었다고 했나..? 흠 암튼 덜 익은? 포도 향이 엄청나게 났어요! 엄청 달거나 그렇다고 신건 아니였어요! 완전 처음 맛을 보는 맛??? 진짜 이런 맛을 처음 경험하는 것 같은? 진짜 신비로웠어요!

Burdock

남친이 사온 맥주들! 뒤에도 채워져 있답니다! 병맥주 4개, 캔맥주 2캔을 ..흠 점점 짐만 늘어요.. 머 어차피 남친이 드는거라서 딱히 별말은 안했답니당 ㅎㅎ 남은 맥주도 다 마시고 맥주도 사고. 저희는 저녁예약 한 곳을 가기 위해서 총총총
아쉬움을 조그만 남기고 여기를 떠났어요 :)

메뉴판 #맥주

메뉴판이에요! 생각보다 심플하죠? 생각보다 메뉴판에 적힌 종류는 작아요! 그래도 한 번 쯤 방문해서 맥주 한 잔 정도 하시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분위기도 있고. 그리고 여기 맥주집 생각보다 인기도 있는 것 같아요! 오후6시쯤 넘어서는 사람들이 진짜 몰리더라구요! 남친 덕분에 항상 새로운 곳을 방문하게 되서 좋아요 다들 맛집이고 ㅎㅎㅎ 다음 포스팅 할 곳은 저녁 예약을 했던 아주 나이스한 레스토랑입니당 :)
오늘도 즐겁게 보셨길 바라면서 다들 몸 조심하세요!

To be continued.. Thx gu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