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0. 05:01ㆍ캐나다 와인&맥주
이번 블로그도 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것 같네용! 요즘 캠핑 다녀오고, 과제하고.. 또 담주부터 시험기간이라서 ㅎㅎㅎ 바쁘네요.. 정말 쉴틈없이 바빠요. 또 지금 캐나다 뉴스에 의하면, 온타리오주도 내일. 그러니깐 토요일부터 다시 모든 레스토랑, 바 등등 문들이 닫는다고 하네요.. 휴... 어제만 900명 넘엇대요 확진자가 ㄷㄷ 여기는 확진자 수가 어마어마 합니당 :( 😫 어쨋든 여기 캐나다도 다시 2차 확진이 늘고 있으니깐 다들 조심하세욭!
남친이랑 와인페스티벌? 은 아니고 음.. 약간 저녁을 먹으면서 와인 시음을 같이하는.. 그렇다고 디너가 막 잘 차려져서 나오는 게 아니라.. 치즈랑 함께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들을 제공하고. 플러스 라이브 뮤직을 듣는.. 그런 거에요.. ㅎㅎ남친한테 정확한 명칭이 무엇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잘 모르겠대요🤷🏻♀️ㅎㅎ 암튼 라이브 뮤직은 남자친구의 친구가 노래를 한다고 하길래 예약하고 갔어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인원수 제한해서 참여했습니당. DI PROFIO WINES이 이 와인너리 이름이에요!
7시부터 9시 반까지 하는 건데요! 7시 전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했어용:) 해가 지는 걸 찍어봤답니당. 저기 보이는 사람들이 다 이번 디너를 예약한 사람들이에요!
포도들이 주렁주렁! 이 포도들은 화이트 와인에 쓰여지는 거에요! 엄청 많은 양의 포도들이 탐스럽게 잘 열렸어요! 여긴 뒷밭에서 찍은 거구요! 여기에는 안올렸지만 레드 와인에 쓰이는 일반 포도는 앞쪽 밭에 위치해 있얶어용!
한 사람당 이렇게 3개의 종이를 받았는데요 yeah :) 보시다시피 2개는 칵테일을, 한개는 와인을 바꿔 먹을 수 있었어용 ㅎㅎ 저희는 두사람이라서 총 6장 ㅎㅎ 완전 기대됬어용 :$ 루루룰루ㅜㄹ 자 테이블석으로 갑니당
테이블은 자기가 알아서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되요! 2명 또는 4명이서 왔더라구요! 테이블 좌석도 두명만을 위한 자리가 잘 마련되어 있었어용 :) 짜잔 제공되는 음식입니다.. ㅎㅎ 장난 아니쥬? 진짜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잘 안보이지만 치즈 종류도 4-5개 정도구여, 빵이며, 올리브, 그리고 여러 종류의 햄들도 있고
저희 좌석에서 찍은 건데요! 바로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요:) 기타를 잡고 있는 친구가 바로 남자친구 절친입니당 ㅎㅎ 가볍게 인사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서버들을 기다렸어용 ㅎㅎ 주문할 드링크들을 저 메뉴판에서 주문하면 되옹! 와인 같은 경우는 무려 교환권으로 주문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였엉요!ㅠㅠㅠ 전 사실 와인보다 칵테일을 더 기대했기 때문에 상관없었어요 ㅎㅎㅎ
짜잔 ㅎㅎ첫번째로 주문한 칵테일이에요! 진저?가 들어간 칵테일을 주문했는데용! 짱 맛있어요유 딱 제 취향입니당 :) 라이브 뮤직을 들으면서 칵테일을 홀짝 홀짝,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데 오메 분위기가 진짜 기가막혀얶요 바로 옆에서는 해가 지고 ㅎㅎㅎ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맞아유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칵테일 양이 더럽게 작아요! 그래서 아껴서 먹는 중이에요 ㅎㅎ겁나 맛있게 음식들을 흡입하다가 사진 한잔 찍고 다시 먹ㄱ 시작했죠! 둘이 먹으면서 모자랄 것 같아서 이따 더 시켜야지 했는데 착각이에요
왜냐면 생각보다 배가 차더라구요! 사실 양도 많았어요 ㅎㅎ
첫번째 칵테일을 다 마시고, 두번째로는 아.. 이게 그 레드 샹그리아인가? 그럴거에요! 진짜 색깔 장난 아니죠? 여기는 보통 샹그리아 시키면.. 직원들이 레드 or 화이트 중에 어떤걸로 줄까 물어봐용! 전 거의 레드만 주문해서 화이트는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모르지만!!! ㅎㅎㅎ 이거 겁나 맛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으로 말하자면! 샹그리아 주문할때 약간 케바케로 맛들이 갈려요! 여기는 맛있얶어용!! 짱짱 굿
어둠이 훅 내리고 나서 찍어 봤어용! 진짜 분위기 장난 아니죠? ㅎㅎ 저희가 다 먹은 음식들.. 거의 남김 없이 먹었담니당 존맛탱 !!!! 음식도 와인도!!! 여기에는 안올렸지만 둘이 마지막 잔으로 와인을 시켰어요! 저는 레드와인, 남친도 레드와인 시켰지만 따뜻한 레드와이을!! 아 남친거 한 입 했는데 훅 올라오더라구요! 제 입맛은 아니였답니당 ㅎㅎ 어쨋든 맛있게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음악도 너무 좋았던 하루였어뇨! 아 가격을 언급 안했는데요! 가격은 1인당 75불이였숩니당! 음식 제공에 세 잔의 드링크! 가격은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용 ㅎㅎㅎㅎ남친이 말하기 딱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용 :)
원래는 이런 자리가 많이 열려요! 이 나이아가라 지역에요! 근데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 그래도 너무 즐거운 경험을 해서 좋았어요! 한 번 쯤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당!
To be continued... Tha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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