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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블루마운틴 스키장에서

2025. 1. 17. 05:27캐나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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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한국 가는 날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이런저런 사고들이 뜻하지 않게 나면서..ㅎㅎㅎ

신고하고, 처리하고 

그래서 약간 해이해져서 글이 늦어버렸네요? 

.

.

어느날, 1월의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 이제야 2024년 1월 31일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작년 연말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블루 마운틴, 스키장에 다녀왔답니다~

 

나이아가라에서 블루 마운틴까지

차로 약 3시간 정도 걸려요!!! 

1/1일 스키 데이권을 끊어서 

오늘은 그냥 연말 파뤼~~

블루 마운틴 리조트 안에 위치한

아일리쉬 펍 입장권을 미리 구매했어요

1인당 85불입니다(웰컴드링크와 샴페인 한 잔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아이디 검사를 하고

도장을 찍고

웰컴 드링크(샹그리아)를 줍니다

.....

당연히 맛은 진짜 없더라구요

진짜 저렇게 만들 거면, 만들지 말던지.. 휴

근데 사람들 엄청 많아요.. 진짜 바글바글,,,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웰컴 드링크를 뒤로하고

기네스 주문해서 치얼스~~

두 잔에 무려 44불입니다 ㅎ

....

아무리 연말이라고 하지만

진짜 가격 너무 후려쳐서 하는 건 아닌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아껴 마시지는 않았지만요... 으쓱...

 

곳곳에 위치한

해피뉴이어 왕관과 모자들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무료입니다.

아 그리고 호루라기도 있었엉요..

그렇다고 이런 가격들과 퉁칠순 없죠ㅠ

 

기네스 두 잔 추가요

그리고 데낄라 두 잔도 추가

ㅎㅎㅎㅎㅎ

연말인데... 머 그럴 수 있죠

그리고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니깐

가격은 점점 잊혀 가고... 그렇더라고요? 

 

좀 더 조용한 곳으로 이동 후에

쿨스라이트 맥주도 주문하고

또 기네스도 주문하고...

맥주를 약간 킵하듯이 주문을 한 번에 많이 했어요..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깐 바텐더분이..

주문받아주는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한 번에 주문을 싹 했다는... 현장입니다

.

.

이날 원래는 눈 소식이 있었는데..

날이 약간 포근해지면서 비로 바뀌었더라고요 ㅜ

그래서 안개가 끼면서.., 폭죽을 봐야 하는 게 우리의 일정이었으나..

소리만 듣다가... 한 1분도 안돼서 다시 들어와서 

안에 사람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는 후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체크아웃을 하고,

원래는 스키를 하루종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인데요...

어제 너무 과음을 해서

새해부터 진짜 심한 과음으로 인해...

제가 아끼는 스웨터도 잃어버리고, 모자도 잃어버리고

(다행히 그 펍에서 밴드 하셨던 분이 제 옷을 보관 중이라고 하셨어요-택배로 받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어찌 저찌해서, 일정을 취소하고

가는 길에 chick fill A에서 버거를 겟!! 해장을 했지요~

ㅋㅋㅋㅋ

원래 이 브랜드 버거집은 미국에서만 판매하는 건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캐나다에도 생겼더라고요!!

치폴레가 소스가 진짜 맛있어요!! 한 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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