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03:47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엘에이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말리부 쪽 해안가에 큰 불이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안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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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엘에이 근교 산타 바버라라는
와인지역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엘에이에서 차로 약 2시간 걸려요
이번 엘에이 일정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잡아둔 여행이에요
남자친구랑 영화 Sideways라는 영화를 보고 이 지역을 알게 되었어요
이 영화의 배경이 산타바버라예요!!
그렇게 해서, 엘에이 마지막 일정은 이 산타바버라에
위치한 와인너리들을 방문해서 테이스팅 하고,,, 마음에 들면 사서 들고 가기.. 총총
저희가 처음 방문한 곳은
두 시간 반정도 거링에 위치해 있어요
와인너리 이름은 Melville Vineyards&winery입니다
남자친구 와인 컬렉션에 이미 이 와인너리 와인 1개가 있어요
와인너리 방문은 항상 남자친구가 가자는 곳으로 갑니다.. ㅎㅎ
가는 길에는 비가 살짝 내리더니
저희가 도착하니깐 이렇게 해가 맞아주더라고요!
생각보다 날도 포근하고 해서 저희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테이스팅을 했어요~
혹시나 추우면 하얀색 포근해 보이는 담요로
살포시 덮으면 엄청 따뜻하답니다 ㅎㅎ
빈속에 아침 11시부터 와인테이스팅을 해봅니다
시작은 가볍게 화이트로요~
포즈 잡을 테니깐 한 번 찍어줘
...
얼굴이 엄청 부어 보이네요? ㅎ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피노 테이스팅 차례입니다!!
행복 그 자체
근데, 테이스팅 끝내고 구매한 건
화이트였어요.. 왜 그렀찌?
그냥... 이 때는 화이트가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ㅎㅎ
와인 테이스팅 끝내고, 와인 구매도 하고..
근처 음식점도 추천을 받았어요.
타이 음식점 추천받았는데 ㅠㅠ
이날 문을 닫아서 저희는 결국 트라이 못해봤다는 아쉬운 점
첫 번째 와인테이스팅을 끝내고
타이 음식점도 문도 닫고
그래서 결국 두 번째 와인 테이스팅 하러 왔어요
여기.. 타운 진짜 이쁘고 귀엽고 힙하고 다해요!!
ㄷ근데 겁나게 비싸다는 점.!!!
여긴 타운은 다 와인테이스팅 하는 곳이더라고요! 1
저희도 직접 오기 전에는 몰랐어요
남자친구랑 둘이서 계속 와 여기 너무 이쁘다고
다음에는 여기서 하루종일 머물다 가자고 이야기했을 정도였어요!
두 번째 와인 테이스팅 장소는
Taste of Santa Rita Hills라는 곳이에요
여기 빌리지.. 진짜 산타바버라 놀러 오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번 테이스팅은 남자친구랑 저랑 둘 다 다른 종류로 했어요
남자친구가 좀 더 가격대 있는 걸로 했는데.. 역시나
와인 맛이 더 좋더라고요 ㅋㅋㅋㅋ
제가 한 입하고 바로 남자 친구 꺼 한입 뇸뇸뇸
근데 아침부터 너무 빈속으로 테이스팅을 해서 그런지
배고프고 먼가 더 빨리 취하는 것 같고
그랬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 테이스팅 했어요 ㅋㅋㅋ
여기서도 역시나 와인 좀 구매하고
술좀 깰 겸 해서
카페로 왔어요!!
쨍쨍한 해를 보면서 한 장 찍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아아 두 잔 구매하고
다시 차로 총총총
이 빌리지를 떠나기 전에 찍은 유일무이한 사진입니다
근데 진짜 평화롭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와인러버이시면 진짜 여기 방문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
사실상, 산타바버라에서 약 30분 정도 더 가야 하는 곳이에요
.
.
원래는 여기 와인너리 갔다가
다른 한 곳도 가기로 되어있었는데요,
시간이 이미 4시가 넘어가고 잇어고
그리고... 이미 저는 녹다운
더 이상 와인테이스팅을 할 여력이 안되어서 ㅋㅋㅋ
패스.. 하지만, 남자 친구가 굳이 굳이 마지막 와인너리 들러서
와인 하나를 겟하고 왔다느 후기입니다
.. 그 틈에서 테이스팅까지 빠르게 하고 왔다네요
대단 그 자체...
ㅎㅎㅎㅎ
엘에이 근교가 확실히
가볼 만한 와인너리들이 많아서
남자친구가 진짜 좋아해요! 저도 엄청 좋아하고요
근데,,, 진짜 테이스팅 자체도 겁나 비싸고,,, ㅋㅋ
당연히 와인도 비싸고..
미국 여행할 때마다 느끼지만 캐나다가 최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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