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빵집&커피 맛집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요즘 그림 그리는 취미에 빠져서 포스팅 한다는 걸 깜빡했어요... ㅎㅎ아직 밴프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는데 말이죠.. 원래는 그림에 진짜 소질이 없는데,,, 어쩌다 보니 하루에 하나씩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ㅎㅎ 어쨋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밴프 다운타운에 위치한 빵집이에요.

이름은 Wild Flour Bakery 입니당 ㅎㅎ 여행을 같이 온 친구가 특히나 빵돌이여서!! 아주 빵을 좋아해요. 그 친구를 위해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당연히 구글에서 후기도 좋았고요. 전에 말했었던 것처럼 지금 다운타운이 공사판이에요. 주차를 하고 이 곳을 가는 길에도 전부다 공사판이였어요 ㅠㅠ

Wild Flour Bakery

내부 모습이에요. 커피와 티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깐 빵과 함께 구매해서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잇겠죠? ㅎㅎ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엄청 깔끔했어요. 빵의 종류도 많고 

Wild Flour Bakery

확실히 베이커리집이여서 식빵 같은 것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커피콩도 판매하고 ㅎㅎ 저는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그 커피향을 너무 좋아해요. 기대감이 아주 상승된다고 해야할까? 엔돌핀이 아주 솟아나더라구욥. 제 차례를 기다리면서 옆을 보다가 놀랬었요 

짜잔, 바로 옆에 빵을 만드는 곳이 있더라구요. 어떤 커피를 마실까 하고 메뉴판이랑 빵만 고른다고 옆을 안봤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옆에 보라고, 빵 만들고 있다고 해서 알았어요. 저기 안에서 여성분이 빵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먼가 뻥 뚫린 곳에서 빵 만드는 모습을 보니깐 좋더라구요. 먼가 더 믿음이 가고... ㅎㅎㅎ 그리고 여기에는 보시다시피 에코백도 팔고 잼도 팔고 합니당. 광고는 아닌데 그냥 이런 저런게 있다고 말씀드려요!!!

Wild Flour Bakery

남자친구와 함께, 커피랑 빵이랑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내부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그림들이에요. 저기 걸린 작품들은 다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분은 여기 방문하셔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사실 사고 싶었으나... 그냥 눈으로 담고,이렇게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ㅎㅎ

Wild Flour Bakery

테이크 아웃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여기 가게랑 진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먼가 촌스러운 것 같은데 이 가게랑 잘 어울리는 그런 미묘한 느낌이였어요. 남자친구는 아메리카노, 저는 라떼. 늘 무엇을 마실까? 고민을 하지만 항상 답은 정해져 있죠. 라떼!!!! 라떼는 말이지... 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침부터 쓴걸 마시지 않아서 부드러운 라떼를 시켰어요. 여기 커피 맛있더라구요. 마을은 작은데... 확실히 관광지라서 그런가 카페도 그렇고 맛집도 많고ㅜㅜㅜ 여기 너무 좋았어요. 아이 러브 밴프!!!!!!!!! 머쉬룸 페스츄리랑 초코 크로와상을 시켰어요. 저거 머쉬룸 짱 맛입니당 완전 추천. 그리고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친구는 티 종류를 시켰고 음,,,, 빵을 두가지 종류 시켰어요. 하나는 당근케익, 그리고 하나는 안에 부드러운 크림잔뜩 들어간거 시켰는데.. 사진을 받는 다는 걸 까먹고 안 받아서 그냥 이렇게 말로만 설명해 드릴게요. 빵을 엄청 좋아하는 애라서 빵 맛도 잘 아는데. 이 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 크림 잔뜩 들어간 빵 미쳤다고, 존. 맛. 탱이라고 했어요 ㅎㅎ 한 입 먹어보라고 했지만 아침부터 부담되서 안 먹었는데... 먹어 볼 걸 그랬나봐요.. 아쉬워라. 

아 그리고 제가 이 가게를 알아봤을때, 운영시간이 4시까지 였던 걸로 알고 있어요. 매장이 일찍 닫으니깐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으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안에서 먹을 수 있게 몇몇 테이블이 있습니당. 그리고 주차는 근처 길거리 곳곳에 파킹 할 곳이 있으니깐 그 근처에서 주차를 하고 방문 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은 짧게 마무리하고 다음에 봐용 :)

To be continued...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