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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의 히든 스팟!! 엔진 브릿지(Engine Bridge)

2020. 12. 16. 14:11캐나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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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요즘 기말고사기간이라서 정신이 없네요. 자기 전에 ㅎㅎ 짧게 나마 캔모어에서 방문했던 엔진 브릿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글을 몇마디 써봅니당,,,ㅎㅎㅎ 오늘도 시험 한 개를 마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글을 쓰고 있어요. 요즘 그림도 안그리고.. ㅎㅎ아주 지루하지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당. 

엔진 브릿지는 진짜 캔모어 가는 길에 구글 지도에서 어찌하다보니 발견한 곳입니다. 머 또 구경할 장소가 없나 막 이래저래 찾아보다가ㅎㅎ 발견한 곳이에요. 캘거리 가기 전에 정말 잠시 들려서 사진만 찍고 갈려고 가보았습니당. 

엔진 브릿지

 P.S 여기 브릿지 근처에는 따로 주차할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 이 브릿지를 중심으로 정말 등산로도 많고, 산책로가 아주 잘 갖춰져 있었어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고, 조깅하는 사람 등등....

사진을 찍기 위해 좋은 스팟을 찾아서 한 장 이쁘게 찍어 봤어용 ㅎㅎㅎㅎ 진짜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이뻐서 놀랬어요. 여기서 사실 꽤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위치는 바로 브릿지 아래에요. 쉽게 이 곳을 찾을수 있어요!

엔진 브릿지

 남친이랑 같이 앉아서 찰칵 ㅎㅎㅎ📸진짜 다시 봐도 너무 이쁜 것 같아요. 눈에 쌓인 산을 배경으로 맑은 강물이 흐르는 곳을 배경삼아... 찍은 사진은 말해 뭐합니까? ㅎㅎㅎ 나무도 푸르르르 ㅎㅎㅎㅎ완벽하네요🥰

엔진 브릿지

이게 바로 엔진 브릿지에요. 먼가 촌스럽게 나왔네요.. ㅎㅎ 부끄럽습니당. 하지만 이 다리 사진만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이렇게 양심없이 올려봅니당.. 하하하.. 😱저희는 다리 반대편까지 걸어가진 않았어요. 캘거리로 넘어가야 하는 일정이여서.. 그리고 시간이 좀 많이 지체되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앞에서 이렇게 사진만 후다닥 사람 없을때 찍고 가야만 했어요 ㅜㅜㅜ 

나중에 저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 ㅠㅠ 가볼걸 하고 후회를 했습니당. 사실 여기를 다녀오고 나서 진짜 나중에 기회가 되서 여기를 다시 방문하게 되면 꼭 캔모어에서 한 이틀 정도는 묵고 싶더라구요. 저기 다리 반대편으로 이어진 등산로가 꽤 있었는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출처: https://historicbridges.org/bridges/browser/?bridgebrowser=alberta/enginebridge/

 이 사진은 제가 사진 찍었던 곳에서 옆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이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엔진 브릿지 사이트에 들어가서 담아왔습니당🎞진짜 이때 빨리 찍고 가야지 해서 ㅜㅜㅜ(폭풍후회) 이런 전체적인 사진을 못 찍었어요. 진짜 다시 봐도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역사 깊은 다리들에 대해서 보실 수 있어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의 다리들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막 그렇게 자세히 찾아본 건 아니라서 ㅎㅎ 그래도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이트에 한 번 들어가서 본 후에, 다음 여행할때 참고해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 다리일 뿐이지만! 이렇게 자연과 어울러져 있어서 그런가 너무 멋져보였어요. 아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기는 차로 들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여기 가기 전에 주차를 미리 하고 걸어서 가시면 됩니당. 주차할 곳은 늘 그렇듯이 도로에... 평행주차를 싸---악 해주시면 되요! 캔모어에 들릴 예정이시면 여기를 꼭 가보시라고 추천 추천🔥🔥두번 합니당!!! 저는 기말고사를 끝내고 돌아오겠습니당 💪🏻💪🏻 다들 코로나 조심! 감기 조심하세요 :)

 

To be continued..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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