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8. 22:43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일주일 정도의 여유가 생겨서 밴쿠버로 4박 5일이지만 5박 6일 같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무슨 헛소리 하나 생각하실 텐데 ㅎㅎㅎㅎ 제 일정이 토론토에서 월요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밴쿠버 도착 약 12시. 밴쿠버에서 토론토로 가는 비행이 금요일 저녁 10시 반에서 도착 예정이 토요일 새벽 6시입니다. 일정이 이렇다 보니 밴쿠버에서 정말 꽉꽉 채운 5일을 보낼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약간 빨리 집에 돌아가서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안뇽 밴쿠버. 운이 좋게도. 제가 머물렀던 5일 내내 거의 날씨가 좋았어요. 막 해가 쨍쨍 엄청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3월 초에 여행한 것 치고는 아주 ㅎㅎㅎ날씨 운이 좋았습니다. 겨울의 밴쿠버는 날씨가 많이 오락가락한다고 하더라고요. 비가 정말 자주 온대요. 사실, 여행 출발 이틀전까지만 해도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90프로가 넘었었는데... 꺄항. 밴쿠버로 가는 당일날 날씨를 보니깐 비 소식은 단 하루더라고요ㅎㅎㅎ 나는야 날씨 요정 :) Anyway,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곳은 예일타운입니다. 딱히 머 없는데.. 그냥 신나서 한 장 찍어 보았어요.
여기도 예일타운. 전반적으로 대충 예일타운을 둘러본 결과 여기에는 많은 식당과 펍들이 있더라고요. 사실 이 곳은 남자 친구가 미리 주문한 와인을 픽업하기 위해서 걸어가던 길에 이뻐서 찍었는데, 알고 보니 그 유명한 예일타운이었다는... ㅎㅎ
남자 친구가 미리 여기 오기 전에 4개 정도의 레스토랑을 예약해 놨어요. 저녁을 먹기 위해서요 ㅎㅎ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이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아주 고급지고 맛있고, 분위기 뿜 뿜 나는 그런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더라고요.
우산들이 나를 감싸네... 사실 이걸 보자마자.. 아 퀘벡 올드타운에 있는 곳이랑 비슷하게 생겼네? 하고 달려가서 남자 친구한테 빨리 찍어달라고 한 기억이...ㅎㅎㅎ 저렇게 우산이 위에 둥둥 있는 아주 이쁜 곳이 퀘벡 올드타운에 있어요. 하지만, 사실 전 퀘벡 올드타운은 아직 가본 적이 없어서... 사진으로만, 가보기 위해서 구글 지도에 표시해 두었답니다ㅎㅎㅎㅎ 원래느.. 작년에 퀘벡에서 한 달 정도 머물고 오려고 버스, 기차, 숙소 등등... 다 예약을 했지만 가기 3일 전에 갑자기 퀘벡주가 락다운 되어서... ㅠㅠㅠ 아으으으 코로나 에잇.
빨간 손 줄까? 하얀 손 줄까? 를 보여주는 신호등입니다. 지금 제가 거주 중인 나이아가라 신호등이랑 달라서 신기해서 사진을 한 장 찍어보았어요ㅎㅎㅎ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러한 사소한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고 신기해 보이는 것 같아요.
와인 픽업을 다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인.... 앗 너무 귀여운 커플이다. 배낭 메고 여행하나 보네? 하고 찍었는데......ㅎㅎㅎㅎㅎ 이 사진에는 아주 큰 비밀이 있어요. 여러분!!!!!! 눈 크게 뜨고 사진을 자세히 보면 남녀 가방에 엄청 많은 봉투들이 무언가 들어가 있죠? 저기 안에 새것의 바늘? 주삿바늘에 쓰이는 것이 있어요..... 하하하하하
아마 캐나다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셨을 것 같은데. durg 할 때 바늘을 새롭게 갈아서 쓰라고 줍니다. 남자 친구가 설명해 주기를, 공짜로 나눠준다네요. 어찌 되었든, 귀여운 여행자 커플인 줄 알았는데.. 허허 남자 친구도 이거 보고 이상하다곸ㅋㅋ 할 정도였어요. 밴쿠버에서 지내는 동안 이런 분들을 꽤 마주쳤습니다..ㅎㅎ 신기방기
숙소 가는 길에 마주친 빌딩 사이 대자연 ㅎㅎㅎ아니 너무 경이롭지 않아요? 빌딩 사이에 설산이 두둥!!!!!! 사실 이 장면을 보고 밴쿠버에 진짜 반했어요. 너무 이쁜 거 있죠!!!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그래도 꼭 한장은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고 못 찍고 왔네요.. ㅠ 그래도 이렇게 배경이라도 찍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진짜 너무 뿌듯한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첫날에 날이 좋아서 해가 쨍 ㅎㅎㅎㅎ하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차서 목도리를 한 후, 칵테일 한 잔 마시기 위해 거리를 나서다가 한 장 찍어보았어요. 사실 밴쿠버가 온타리오주 보다 더워서 굳이 두꺼운 재킷은 필요 없겠지 하고.. 저렇게 얇디얇은 재킷 한 장 걸치고 왔어요. 확실히 온타리오보다는 따신 것 같으나... 그래도 겨울입니다. 아직도...ㅎㅎㅎ 코트가 아주 적절할 것 같아요. 3월 초... 의 밴쿠버는요 ㅎㅎ 다들 날씨 확인 잘하시고, 3월 초 밴쿠버의 날씨는 생각보다 춥습니다. 비도 오락가락 내린다고 하니깐 우산도 필수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를 하고, 밴쿠버에서 먹었던 맛집을 빨리빨리 업로드해보겠습니다 :)
TO BE CONTINUED....... THANK YOU GUYS,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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