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3. 15:00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가볼 만한 장소에 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저도 남자 친구의 친구가 추천해줘서 이 곳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 곳의 이름은 "Shannon Falls Probivcial Park"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가는 길이 정말 이뻐요. 옆에 바다를 보면서 앞으로는 높은 산을 보면서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폭포를 보러 온거죠.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꽤 있더라고요. 주차장 바로 근처에 화장실도 비치되어 있으니깐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근처에 곤돌로 타는 곳도 있던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중지되었더라고요. 혹시 곤돌라를 타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무들에 둘러싸여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폭포 구경하러 가는 길은 너무 좋았어요. 하. 지. 만 그늘에서 걸어가는 거라 생각보다 추웠어요. 그래서 저랑 남자 친구는 그냥 짧고 굷게 폭포만 보고 가즈아!! 해서
이곳에서 신나게 찍고 ㅎㅎㅎㅎㅎ폭포와 함께!!! 그리고 다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진짜 한시간 운전해서 여기 왔는데, 사진 찍고 구경하고 한 거는 한 1시간도 안 걸렸던 걸로 기억해욬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다 보니깐 진짜 맑더라구용!! ㅎㅎㅎ너무 맑아서 내려가는 길에 계곡물과 한 컷 찍어 보았어요. 진짜 차갑더라고요! 역시 계곡물...ㅎㅎㅎ 여름에 오면 진짜 좋게다라는 생각을 알고 총총총 차를 타러 갔습니다.
이날, 제대로 이 곳을 구경안 해봐서는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고, 유명하더라구요. 밴쿠버에서 잠시 다녀오기도 너무 좋았고요.
이 곳은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발견한 곳이에요. 이름은 "Porteau Cove Marine Park"입니다.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곳이라서 잠시 들리기 좋았어요. 여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바람이 겁나 불어서 모자 날아갈까 무서웠지만....ㅎㅎ 모자 끈을 조여 메고.. 빠르게 한 컷!! 남자 친구의 손가락이 살짝 보이네요. 머 이 정도쯤이야 ㅎㅎㅎㅎ
역광 쪽에서 한 컷을 찍어봤어요. 구름이 겹겹겹 모여 있네요! 이 곳의 갈매기들이 겁나 있는데, 와 일반 갈매기랑 다르게 진짜 커서 너무 놀랬어요. 그래도 해운대 사람인데... 갈매기 한 두 번 본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캐나다 새들은 겁대가리가 없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사람이 피해야 해요
요 전망대? 같은대서 찍은 사진이 바로 위에 위에 사진일 거에요!! 사진으로는 바람의 강함이 전혀 안 보이지만, 진짜 몸이 날아갈 정도로 불어서 진짜 사진 막 빡 찍고 바로 내려와서 차로 들어간 기억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너무 이뻐서 좋았어요. 눈에 조금 쌓인 산과 바다 ㅎㅎㅎ 자연에서 사진 찍는 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더욱 이쁘게 나올 수 있는 장면들이 저로 인해서...ㅋㅋㅋ 망쳐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여행 다녀온 것을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사진 속의 내 얼굴!! 남자 친구가 너무 많이 찍는다고 점점 대충 찍어대는 것 같아요ㅠㅠㅠ 너무해. 요즘은 사진 찍어주고 굳굳 이러고 가자고 합니다..ㅎㅎㅎ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ㅋㅋㅋ 요즘은 서로 약간 망친 얼굴들 찍어주는 걸 즐겨해요 둘이서 ㅎㅎㅎㅎ 아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비가 갑자기 내리더라고요. 아주 운 좋게도 비 한 방울 안 맞고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잘하고 온 것 같아요. 혹시 밴쿠버 여행 기간이 좀 길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 한 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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