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8. 08:44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2024년 10월 24일 다합에 도착했어요.
진짜 완벽한 달이라고 생각해요.
낮에는 더워서 물에 풍덩하고 싶고,
밤에는 선선해서 진짜 산책하면서 돌아다니기 좋아요
.
.
.
제가 다합에 온 목적은
바로 프리다이빙을 배우기 위해서인데요~
저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라서 오랜 소망이었어요!
이번에 일을 그만두면서 언제 이렇게 오래 나와보겠어 하는 심정으로
이집트까지 오게 된 건데요.
다합이 사실 배낭여행자들이 쉼터, 쉬어가는 곳이라고 하잖아요
왜 그런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제가 생각보다... 여기사 먹고 놀고 수영하고 프리다이빙 배운다고
다합에서 찍은 사진은 진짜 없더라고요..ㅎㅎ
총 12일 정도 머물렀습니다 전!
전 카이로에서 다합으로 오는 미니벤을 타고 왔어요.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Gomini bus라는 사이트로 들어가서
예약하시거나, 현장 결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합 고미니버스 정류장 위치가 변동되었어요!
내리시고 당황하지 마세요 ㅋㅋ
숙소에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배가 고파서 나가는 길에
이렇게 염소 떼들이 뭉쳐서 돌아다닙니다~~
여행자의 성지답게
스쿠버다이빙하는 사람들, 프리다이빙하는 사람들
스노클링.. 등등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바다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평화 그 자체입니다
진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뷰
여행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또 반대로 물을 무서워해요
그래도 수영하는 걸 좋아해서 물만 보면 들어간 느데
10분 이상을 안 한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태닝을 너무 좋아해요 전.
원체 피부가 잘 타서, 어중간에 탈거 그냥 태우자는 주의입니다!
아무튼 저 선베드에 누워있는 언니가
미래의 저입니다...ㅎㅎㅎㅎ
단점: 태우고, 젊음을 잃었어요 ^^
같이 다합 넘어간 동생이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간
파르 샤 카페입니다!!
알라딘의 배경이 됐다나 머라나..
근데 진짜 예뻐요!!
솔직히, 사진에서 본 것보다 예뻐서 놀랬어요 ㅋㅋㅋ
근데 여기도 하 진짜 가는 길에 오만가지 일이 있어서
그 썰은 마지막에 풀어드릴게요
해가 질 때쯤
사람들의 환호가 쏟아지면서
이렇게 불이 탁 들어옵니다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라졌어요
너무 이쁘죠?
근데 전 개인적으로 노을 지는 모습이 더 이쁘더라고요!
진짜 사람들 많아요 상상 이상으로요!
아마 저희가 성수기일 때 가서 일수도 있지만요!
요즘은 이렇게 흔들리게 찍어야 대세라던데요? ㅋㅋ
나름 만족한 샷입니다
그냥 확대샷입니다
진짜 사진 한 장 찍기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진짜 포화상태로 많았기 때문이죠!
저희까지 6명이 모여서 4시에 드라이버가 픽업을 오기로 했어요
근데 드라이버가 30분 늦어서 6시 다돼서 도착했어요!
거리가 꽤 됩니다. 한 시간 반정도 걸려요!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 거려요!
참고로 입구 들어가자마자 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인원수 말하고
티켓을 뽑고 기다리래요.
근육질 남자가 너를 부를 거라고요.
처음에는 윙?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우릴 찾아 했거든요?
직접 찾아다니셔야 합니다.
진짜 그냥 무슨 랜덤이에요.
그 뽑은 티켓에 도장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 진짜 한 시간 반? 정도 기다리고 근육맨 찾아서
겨우 받아서 들어갔어요
이미 해는 저 멀리 사라지고요!
여기 가실 분들은 적어도 4시 전에는 도착하시길 추천해요!
오히려 해지는 거 보고,
해지고 나서 사진만 딱 찍고 나면 끝입니다
굳이 머 사서 안 드셔도 돼요!!
저희는 맥주 간단하게 한잔만 하고 나오긴 했어요
같이 간 이쁜 동생과 한 컷.
전 개인적으로 진짜 해 지기 전에 일찍 도착하셔서 자리 잡고
불 켜지는 거 보시고,
불 들어오면 사진 찍고
일찍 나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하세요 ㅎㅎㅎ
여기 갔다 와서 진짜 진이 빠져서 숙소 도착하자마자
맥주를 얼마나 마셨는지...ㅎㅎㅎ
아무튼 여러분들 파르 샤 카페!
이쁘긴 해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다합 생활 기록 첫 번째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
.
.
To be continued... Thank you for your time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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