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9. 05:27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마요르카 두 번째 날이 왔네요
10월 6일 입니다
날씨는 너무 화창하다 못해 더웠어요
낮에 기온이 30도까지 갔었습니다
태닝 하기 너무 좋았죠
오늘의 일정은 아침에 알쿠디아 올드타운 가서 구경하고
낮에는 숙소에서 한 시간 거리의 수많은 칼로 중 하나를 가는 일정이었어요
저는 약간 계획하고 움직이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가다가 너무 이쁜 곳이 있으면, 그냥 방문해요
아무튼, 제가 묵는 숙소에서
알쿠니아 올드타운까지 한 시간 정도 안 걸리는데요.
아침에 간단하게 커피도 마실 겸 드라이브하면서
가볍게 다녀온 곳입니다.
솔직히 여기 방문한 사람으로서,
저희는 크게 먼가 이쁘다는 걸 못 느꼈어요.. ㅎㅎ
여기까지 그래도 운전해서 온 게 아까워서
커피 한 잔 하고
다시 숙소로 넘어왔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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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는 숙소에서
왼쪽 방향의 해안길을 쭉 내려가다 보면
수많은 칼로의 해변들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스페인에서 공부하는 동생이 말해주길
칼로의 의미가 절벽이 란느 뜻이래요.
그래서 구글지도에서 칼로라고 치면
칼로를 가진 수많은 장소들이 나와요
저희는 그중에서 랜덤으로 한 곳에 방문했는데요
멀리서부터 진짜 와아아 감탄을 하면서
내려왔어요!!!
진짜 물이 투명해서 밑이 다 보일정도였습니다
자리를 잡기 위해서 이동 중
인증숏 남기고요
저희는 오른쪽 절벽을 따라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아주 나이스한 선택이었어요.
개인짐을 편하게 놓고 놀기에도 좋았고,
저렇게 옆에 올라올 수 있는 사다리? 도 있었고요!
오 이때는 나름 얼굴이 밝은 느낌이네요 ㅎㅎㅎ
제 사진 뒤편으로 보이는 물 보이시나요..
수심이 꽤 깊어요!
근데 물이 너무 투명해서 사진으로 다 보일 정도였어요!
동생이랑 진짜 수영도 하기 전에 여기서
인증숏을 한 백장은 찍은 것 같아요 ㅋㅋ
풍덩~~ 날도 덥고
바로 풍덩 빠졌는데요
진짜 물 시원한 게 딱 좋았어요
10월 초라서 물이 차가울까 봐 걱정을 했는데요
기온이 30도라서 그런가 너무 시원했습니다
물 엄청 짜니깐 마시지는 마세요 ㅎㅎ
수영할 때 언제나
함께하는 플라멩코...
머리만 남은 이 아이를 캐나다에서부터 들고 왔답니다
플라멩코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편하게 둥둥
진짜 행복 그 자체였어요 ㅎ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굳이 칼로 데스 모로 안 가도 되겠는데?
여기가 최고인데? 너무 이쁘고 좋은데
이런 막말을 했었어요 ㅋㅋ
근데, 저희가 마요르카 4박 5일 머물면서
한 6곳 정도의 칼라라고 붙여진 해변가들을 갔는데요
기본적으로 물들이 다 이렇습니다..
다만, 얼마나 사람들이 많나 안 많은가의 차이예요
금강산도 식후경
물놀이 후에 맥주 한 잔 정도는 해줘야겠죠?
제가 또 캐나다에서 플라멩코뿐만 아니라 작은 쿨러도 챙겨갔어요
해변가에서 목마르면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하기 위함이죠.
이거 진짜 좋은 생각이니깐,
비치 가시는 분들은 작은 캐리용의 쿨러도 챙겨가세요!!
땡볕에서 놀다 나와도 시원하게 한잔 할 수 있는
기쁨을 느끼실 수 있으니깐요!! 강추!!!
cheers
첫 번째 칼로 어딘가에서 놀다가
다른 곳도 가볼까 해서
근처 다른 칼로로 이동을 했어요
여기는 뒤에 호텔들이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날이 더우니깐 진짜 수영하고, 다이빙하고
나와서 태닝 하면 다 마르고
또 더우니깐 또 물에 들어가서 놀고
가기 전에 나와서 좀만 누워있으면 다 마르고
이런 게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는 일단 모래사장에 자리를 안 잡고 놀아서
물놀이 다하고 나와서도 아주 깔끔했답니다.
제가 서있는 자리가, 다이빙하는 곳이었어요!
어린애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이
물속으로 풍덩 ~~
진짜 저도 여기서 한 10번 이상은 점프해서 들어간 것 같아요,,
저희가 12시 안돼서 첫 번째 칼로에 들어가서
두 번째 칼로까지 놀다가 나오니깐 이미 4시가 넘어섰어요..
그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답니다..ㅎㅎ
진짜 고민하지 마시고, 아무 칼로 가셔서 노세요!!
다 너무 좋아요.!!!!! 강추!!!
다음 편에는 마요르카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칼로 데스 마로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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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thank you for your time.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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