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8. 04:34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오늘은 마요르카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알리칸테에서 마요르카로 넘어갔는데요!
아침 비행기를 타고 넘어갔어요 약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마요르카에서 4박5일 정도 머물렀고요.
작은 섬이라서 차 렌트를 하면, 이곳저곳 갈 수 있더라고요
진짜 한 1~2시간 정도만 운전하면 어디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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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저희가 마요르카 도착해서
처음 방문한 지역은요!
바로....
발데모사입니다!! Valldemossa
차 픽업을 하고 약 한 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발데모사에 도착을 했어요
진짜 운전해서 오는 길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근데 아무래도 팔마에서 오기 편한 지역이다 보니깐
사람들이 엄청 몰리고 많더라고요
주차 공간들이 생각보다 협소하고 찾기가 쉽지 않아요
나름 팁이라고 하자면 솔직히 점심 전보다 일찍 오셔서
구경하고, 점심도 드시고 커피 한 잔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발데모사 마을이 크진 않아요!
구글 지도에서 보면 관광지가 왼쪽 편에 다 모여있어요
발길 닿는 곳마다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 사진도 찍고 인물 사진도 찍고 했어요
날씨가 일단 너무 좋으니깐 아무래도 그냥 모든 게 다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걷다가 마주친
어르신 커플분들이 이렇게 나란히 앉아 계시더라고요
여행 다니다 보면 서양 어르신분들이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손을 잡고 걸으신다던가,
먼가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와인 한 잔을 하신다던가
이런 모습들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둘이서 함께
여행 다니고 즐기시는 모습이
마냥 부럽네요 ㅎㅎㅎㅎ
;;;
아무튼, 저희는 발데모사에서 한 시간도 안 있었던 것 같아요.
솔직한 후기로는, 유럽 여행을 그래도
나름 자주 다니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그냥 그저 그랬다였습니다.
발데모사에서 벗어나서
데이아라는 지역으로 이동을 했어요.
발데모사에서 한 30분도 안 걸렸어요
전 개인적으로 여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간 동생도 여기가 너무 좋다고, 그냥 발데모사는 스킵하고
여기로 바로 올걸 그랬나 할 정도로 더 좋았습니다!
근데 단점이 여기가 발데모사보다 더 작은 지역이에요!
그래서 진짜 주차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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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꿀팁!!
진짜 주차하는 곳 찾는다고 거의 30분 넘게 돌아다녔는데요,
무료로 돈 안 내고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사실상 길거리 주차인데, 워낙에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여기 경찰분들도 신경 안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데이아를 쭉 지나쳐서 구글지도에
Cami vell de SOller a Valledmossa라고 있어요
여기를 좀 더 지나치면,
진짜 많은 차들이 갓길에 쭈욱 주차를 해놓은 걸 보실 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깐 주차딱지 안 붙여잇는지 확인하시고
그 옆에 사뿐히 주차해 놓으시면 돼요
저희는 주차하고 거의 두 시간 넘게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고 왔었는데
아무 이상 없이 차에 탔어요.
운전하면서 와 포토스폿인데 했던 곳까지 걸어 내려왔어요
구글지도에 Mirador 데이아 치면 나와요
주차했던 곳이랑 좀 거리가 있어서
한참을 내려왔던 기억이 ㅎㅎ
근데, 진짜 이뻤어요..
여기를 보고 아 발데모사보다 훨씬 낫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차 렌트하신 분들은 이동이 수월해서
가볼 수 있는 곳들은 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이 다르니깐요ㅎㅎ
사실 여기 데이아도 구경할 만한 곳은 딱히 없어요.
그냥 이 큰길을 따라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솔직히, 짧은 시간 안에 여기저기 구경하고
이동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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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하고, 원래는 근처 한 군데를 더 방문할 예정이었는데요
주차를 하고 무슨 한 시간 반이상을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저희는 바로 포기하고 숙소로 넘어갔어요.
숙소까지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Cala Millor라는 지역에 위치한
Mallorca Rooms Cala Millor라는 곳이었어요!
저는 보통 숙소 예약을 부킹닷컴으로 다 해요.
근데 전 리뷰를 부킹닷컴뿐만 아니라 구글지도 리뷰도 다 읽는 편이에요
일단, 후기는 생각보다 좋진 않았어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요
진짜, 솔직하게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 위치, 숙소 컨디션 다 따졌을 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동생이랑 진짜 감탄했어요!.
그리고 저희 방 바로 앞에는 바로 이렇게 풀장이 있어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풀장에서도 좀 놀기도 했고요!
숙소의 정확한 이름은 Apro con Terraza 104입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곳들도 많고요,
숙소 들어가는 길이
진짜 생각보다 안전하게 잘 되어있어요!
4박 5일 동안 총 270불(캐나다달러) 지불했습니다
참고로, 아직 성수기가 끝나지 않은 시기였어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머물렀거든요!
위치가 진짜 그 유명한 Cala들을 방문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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