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2. 07:15ㆍ캐나다 라이프
오늘은 니켈 비치라는 곳을 가봤어요!
날이 너무 좋아서
급 떠나게 된 비치⛱
여자 둘이서 떠나서 더 즐겁게, 비키니만 입고 더 과감히 놀았다는 점.
이 비치는 제가 지금 거주하는 Niagara on the green이라는 곳에서 한 30분 떨어진 곳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비치 중에 하나에요!
다만, 여름 성수기에만 주차요금을 따로 받는 다는 점!
이 비치가 앞서 다녀왔던 비치들 보다 좋은 점은
1. 비치 바로 앞에 차를 댈 수 있어요! 보이시죠? 차 트렁크? 저렇게 해변가에 쭉 댈수 있어요! 굳이 이것저것 많은 짐들을 두세번 옮길 필요 없다는 점!
P.S 성수기에 차를 비치 안까지 들어가서 주차 할 경우, 차 한대당 15불, 비치 밖에 세울 경우에 10불이에요! 그럴거면 그냥 비치 안까지 들어가서 주차하는게 더 이득이죠? 이 비치는 겨울에도 자주 왔었는데요. 보니깐 여름에만 주차관리를 하면서 따로 주차비을 받는 것 같아요! 작년에 9월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주차비를 안 냈었어요!
2. 이름이 Nickel beach 지만 알고보면 여기도 just Lake! 호수일뿐입니다. 하지만!! 혹시 저 파도들이 보이시나요?
여기 비치는 유독 파도가 쳐요🌊🌊🌊 역시 물놀이는 파도가 쳐야 재밋쥬?ㅎㅎ
이 날 바람이 좀 많이 불었지만 워낙 햇볕이 쎄서 노는데는 문제 없었어요! 오히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더 크게 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파도에 겁나 맞고, 떠 밀리고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여자 둘이서 아주 물 속에서 1시간은 더 놀았던 것 같아요!
일단 제가 거주하는 Niagara region 근처에 있는 비치들은 거의 다 물이 정말 얕아요! 호수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놀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 위험하지도 않구요 lol
잘 안 보일수도 있는데요! 저 비치 끝까지 차들이 빽빽히 있어요!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 했습니당! 여기 정말 좋아요!
물놀이 하고 태닝하고
셀카 찍고
또 찍고
📸📸📸
결국 건진 사진은 한 두개네요 ㅎㅎ
사실 이번 여름 한달동안 이태리에 갈려고 비키니도 4개나 새로 사고 비행기 표, 숙소 등 다 예약했었는데..
아쉽게도 다 무산이 되어서 ㅎㅎ
이렇게 비치 갈때마다 비키니를 꼭 입고 사진을 남겼어요!
오렌지 컬러로 H&M에서 샀는데요! 나름 뱃살 가려주는 비키니라 좋았어요! 색감도 쨍하고
이렇게 놀고 있는데 어떤 커플이 오더니
제 비키니 보고 너무 이쁘다고 ㅎㅎㅎㅎ
얼마나 당황했는지..
그래도 칭찬 받아서 좋았어요 lol
짧은 대화를 마치고 저는 다시
해변가에서 룰룰 랄랄
저렇게 한참 뛰놀고 있으니깐
물이 점점 들어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물이 많이 들어와서
주차를 좀 더 뒤에 다시 하고
다시 뛰놀았습니당 :)
사진 한 장 건져 보겠다고 ㅎㅎㅎ
파다닥 파다닥 📸📸
이렇게 Nickel beach 후기를 남기고 끝을 맺어보아요
다음 편은 brewery 후기를 남겨 볼 예정입니당
To be continued... thx guys :)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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