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 () { // initialize the test var test = vhCheck(); }());

밴쿠버 휴가

2021. 3. 8. 12:51캐나다 와인&맥주

반응형

안녕하세요,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일주일간의 휴식을 갖게 되었어요. 남자 친구랑 오래간만에 머리도 식히고 맛있는 것도 먹기 위해서 밴쿠버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밴쿠버 여행이 처음인지라....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자거나 하진 않았고요. 아주 ㅍ푹... 새벽 5시 알람에 몸을 겨우 일으키고 비행기를 타러 갔지요.

Flyswoop 비행기의 경우 에어캐나다, 웨스트 젯과 같이 캐나다 항공에 속합니당. 아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만큼 가방 규제에 대해서 아주 예민해요. 진짜 작은 가방 하나만 무료입니다. 혹시 가방의 부피가 좀 크다 하면 체크인 전에 수화물 추가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인 의견은 내 수중에 가방 달랑 메는 거 하나인데? 이 정도 크기는 괜찮겠지 하고 들고 갔다가 바로 앞에서 50불 추가 비용을 지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 내 50불... 어쨌든, 이 항공사의 경우는 진짜 웬만하면 수화물 추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찌 되었든, 비행기에 몸을 싣고.. 떠나는 여행은 늘 설레면서 행복한 것 같아요. 아 저가 항공사라서 물도 안 주고 아무것도 안 줘요. 비행기 타시기 전에 꼭 물을 사서 가시길 바랍니다. 7시간 동안 잘 참고 도착했습니다!! 아 요즘 제가 재난 영화에 너무 빠져있어서.. 그중에 비행기 사 고등 등을 너무 봐서... 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오....?????????????????????????/사고 나는 거 아니야?라는 ㅋㅋㅋㅋ이러한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어요. 여행에서 보니깐 맨 뒷자리가 좋다고 하고 창가 자리는 별로라고 하던데...ㅎㅎㅎ 그냥 그렇다고요...ㅎㅎㅎ 

Johnnie Fox's Irish Snug

남자 친구 누나가 공항에 마중 나오셔서 ㅎㅎ아주 편하게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숙소에 잘 도착하게 되었어요ㅎㅎㅎ 도착하자마자 목이 너무 마른 저희 둘은 배도 고프고... 이 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 먹었거든요..ㅎㅎ 토론토에서 8시 비행기였고 약 7시간의 비행을 하고 밴쿠버에는 12시에 도착했어요. 토론토보다 시차가 3시간 느려요 밴쿠버가...

같은 나라에 이렇게 시차가 납니다... 어쨌든,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나와서 길을 걷던 중에 발견한 일반 펍에 들어왔어요. 해피아워 때라서 윙이 아주 저렴하길래.. 그리고 기네스 생맥이 ㅎㅎㅎ? 바로 들어왔죠. 생각보다 내부가 괜찮았어요. 이 가게 이름은 "Johnnie Fox's Irish Snug"입니다. 이름이 이래서... 가게 간판이 여우입니다 간지 나는 그레이 여우.

Johnnie Fox's Irish Snug

전 이렇게 약간 내추럴한 오래된 느낌이 좋더라고요. 진짜 지나가다가 볼 수 있는 일반 펍의 전형적인 느낌이죠

창가 자리에 앉아 바라본 밴쿠버 다운타운의 모습. 처음 벤쿠버 방문자로서, 느낀 점은... 와 진짜 노숙자분들이 많구나... 생각보다 길거리에서 오줌 냄새도 많이 나더라고요..ㅎㅎㅎㅎ좀 무서웠어요ㅎㅎㅎ 남자 친구 옆에 찰싹 붙어서 돌아다녔답니다

Johnnie Fox's Irish Snug

저는 기네스를 남자 친구는 기본 라거 종류의 맥주를 주문했고요. 그리고 해피아워의 치킨 윙도 함께 시켰습니다. 엄청 저렴했어요. 저게 아마 한 5불? 8? 불이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둘 다 배고프고 목말라서 맥주를 호로록, 치킨 윙을 아주 냠냠 순식간에 해치우고 이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그냥 배고픔과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잠시 들리는 곳이었는데요. 이렇게 해서 약 28불?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당연히 팁도 포함해서 용 :) 진짜 허기짐을 해결하기에 아주 좋았던 펍이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묵은 숙소랑 아주 가까웠구욥ㅎㅎㅎ 걸어서 1분인가.. 신호등 건너자마자 발견했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가 묵은 숙소는 "Hotel Belmont Vancouver"입니다. 위치가 진짜 나이스 합니다. 걸어서 예일타운까지 10분? 게스 타운은 약 20분도 안 걸렸어요!!! 그리고 엄청 시설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고!!! 특히나, 이 호텔의 위치가 아주 좋았던 점은 바로바로 겁나 맛있는 벨기에 와플집이 바로 앞에 있다는 건데요. 빠르게 짱짱 맛있는 와플집을 올리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D... THANK YOU 

 

반응형

'캐나다 와인&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밴쿠버 와인너리  (0) 2021.04.15
와인&칵테일 바 "UVA"  (0) 2021.03.09
와인너리 in 온타리오  (0) 2021.03.01
캘거리 분위기 좋은 칵테일 BAR  (0) 2021.02.10
캐나다에서 맥주 가볍게 한잔  (0)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