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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칵테일 바 "UVA"

2021. 3. 9. 05:58캐나다 와인&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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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 다운타운에 위치한 와인& 칵테일 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칵테일 바는 한인마트가 있는 같은 라인에 있더라고요. 밴쿠버에 거주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어떤 한인 마트를 말하는지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돌아다니면서 본 유일한 한인마트였어요. 생각보다 마트가 괜찮더라고요. 마지막 날 한인마트 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었는데 ㅎㅎ 나쁘지 않았어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밴쿠버 여행 시 방문한 와인& 칵테일 바의 이름은 "UVA"입니다. 

UVa

간판이 아주 크게 눈에 띄게 잘 보여요. 그래서 찾기는 쉬울겁니당 :)

와인바의 내부에요. 칵테일 그리고 와인바답게 아주 많은 술들이 줄지어 있더라고요 ㅎㅎㅎ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모던하다고 느꼈어요. 

저희 둘은 햇빛이 잘 비추는 창가 쪽에 자리를 두고 앉아서 칵테일 두잔을 시켰습니다. 서로 다른 종류의 칵테일을 시켰는데...ㅎㅎㅎ 색깔이 굉장히 비슷해서 처음에는 어? 하고 잘못 주문했나 싶었는데 향을 맡아보면 정말 달라요. 남자 친구는 위스키가 들어간 칵테일을 엄청 좋아해서 대부분 위스키가 들어간 독한 칵테일을 즐겨 마셔요. 저것도 위스키를 넣은 칵테일의 한 종류예요. 이름은 워낙에 광범위해서...ㅎㅎ 외우지는 못했습니다

가볍게 한잔을 다 마시고, 두 번째 칵테일도 골라보았어요.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시킨 또 다른 오렌지 빛깔의 칵테일은 이태리에서 유명한 거예요. "Spritz"라고 하는 건데요. 제가 이 사진을 찍자마자 인스타그램에 올리니깐 이탈리아 친구가 바로 알아보고 연락 왔더라고요 ㅎㅎㅎ 그 정도로, 이태리 사람들은 바로바로 알아보는? 이태리에서 유명하답니다. 탄산이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대게 톡 쏘면서 달달하면서 맛이 좋아요. 당연히 술도 들어가 있고요ㅎㅎㅎㅎㅎ 많이 마시면 취합니다 :) 남자 친구가 시킨 저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나 이름은 항상 스킵하기 때문에..... 너무 맛이 궁금하시다 하는 분들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문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ㅎㅎㅎㅎ 

그냥 반지를 너무 찍고 싶어서 남자 친구한테 반지 낀 내 손을 포인트로 찍어달라고 했더니,,,,, 아주 반지를 크게 포인트로 잡아서 찍어주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행복해라... 근데 물 잔이 너무 확대되어 보이네요. 친한 언니한테 이 사진 보여줬더닠ㅋㅋㅋㅋ 물 잔을 포커스로 잡고 찍어준 거 아니냐고,,,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이거는 제가 앉은 창가 자리에서 찍은 건데요. 밖에서도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꽤 있어요. 하지만 아직 추운 날씨라서 밖에서 마실 분들은 꼭 따뜻하게 옷을 입고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ㅎㅎ 날씨만 정말 따뜻했다면 밖에 앉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ㅜㅜ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오겠죠? 어찌 되었든, 간단하게 칵테일이나 와인을 한 잔 하러 가실 분들에게는 아주 추천해 드리는 공간이에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각각 두 잔씩 그리고 팁까지 해서 70불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리적은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걸어 다니다가 그냥 들어가서 가볍게 한 잔 하기 아주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짧게 마무리를 해 볼게요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TO BE CONTINUED...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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