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5. 08:32ㆍ캐나다 와인&맥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 위치한 와이너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에요. 차 타고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와이너리의 이름은 "Glass House Estate Winery"입니다.
이 와이너리 가는 길에 다른 와이너리도 몇 군데 더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 곳 한 군데만 방문했어요. 이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 하는 입장이라서.. ㅎㅎ진짜 가고 싶은 곳만 다녀왔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웅장한 큰 문이 저희를 반겼어요. 그냥 대충 찍자 하고 요 앞에서 찍었는데.. 나름 잘 나와서 올려봅니다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일하시는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앉아서 테이스팅을 할 건지, 아니면 서서 할건지 물어봐요. 저희는 간단하게 테이스팅만 하고 와인 몇 개를 사서 떠날 예정이라서. 바 쪽에 자리를 받았습니다.
저기 서 있는 직원분 자리 쪽으로 저희는 테이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많은 양의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진짜 각각의 와이너리마다 특색있고, 맛도 다 달라서
와인너리 투어 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살고 있는 나이아가라 지역은
와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혹시나 캐나다로 여행오시계 된다면
나 아이 가라지 역은 폭포 외에도 진짜 와이너리 투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진짜 좋습니다!!!!
바 쪽 반대편에는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와인을 간단하게 즐기면서 이야기할 공간도 있어요. 보통은 여기에 앉아서 와인 테이스팅을 한답니다! 저희는 빨리 테이스팅하고 가야 해서..ㅎㅎㅎ 저랑 남자 친구는 약 5가지를 테이스팅 해 보았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스파클링 와인 1, 레드 2, 화이트 2 그리고 디저트 와인 이렇게 골랐던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약 10불? 15불 정도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레드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ㅎㅎㅎ
단 맛을 별로 안 좋해용!
여러 종류의 맛을 보고
저희는 약 2병을 샀어욬ㅋㅋㅋ
레드 와인 1개랑 디저트 와인 1개씩.
총가격이 90? 불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보통 와인을 이 정도 사면 테이스팅 했던
비용은 거의 포함을 안 시키더라고요! 개꿀!!
남자 친구도 와이너리에서 일하는데, 보통 어느 정도 사면
테이스팅 비용은 지불 안 한다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저도 하나 살려다가.. 아휴.. 도저히 비행기에 실어서
데리고 오기 겁나서 그냥 패스했답니다.
제 남자 친구는 약 6병의 와인을 백팩에 잘 포장해서
수화물로 보내서.. 무사히 와인들을 잘 가지고 집으로 왔어욬ㅋㅋ
진짜 보면서 대단하다..라고 남자 친구가 워낙 와인을 좋아해서..
지금도 남자 친구 집에는 와인이 260개 들어가는
냉장고에 거의 반 넘게 차였답니다..ㅎㅎ
언젠가 한번 여기에 남자 친구 와인 냉장고에 대해서 글을 올려볼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D.. THANK YOU
'캐나다 와인&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7번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0) | 2021.06.20 |
---|---|
와인너리 in Prince Edward (2) | 2021.05.03 |
와인&칵테일 바 "UVA" (0) | 2021.03.09 |
밴쿠버 휴가 (0) | 2021.03.08 |
와인너리 in 온타리오 (0) | 202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