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9. 03:35ㆍ캐나다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나 끝나지 않는.. 밴쿠버 여행에서 들렸던 맛집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오늘 소개할 장소는 바로 "MACKENZIE ROOM"이라는 레스토랑이에요.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곳이고요! 위치가.. 상당히 으스스한 곳에 위치해 있으니깐 절대 혼자서는 다니시지 마세요. 위치는 게스 타운에서도 약 10분 더 걸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에 대해 살짝 더 이야기해보자면, 원래는 13가지의 코스요리를 제공했었다고 하더라고요. 현재는 9가지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전에 찍은 한 컷ㅎㅎㅎ 자세히 보아야 찾을 수 있어요. 내부도 약간 어두운 톤이여서...ㅎㅎㅎ 처음에 외관만 보고 어? 코스요리.. 음 이랬는데 ㅎㅎ내부는 아주 아기자기한 게 너무 이뻐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럼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경우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간 곳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 별로 없겠지>? 했는데... 자리들이 진짜 계속 꽉 차 있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세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주 깔끔하닣ㅎㅎ 기분이 업업
음식이 나오기 전에 미리 목에 알코올을 넣어 줄 겸 ㅎㅎ 칵테일을 시켰어요. 이 이름을 까먹었는데요. 양이 엄청 많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맛있고! 여기는 하나하나 설명을 진짜 잘해 주시더라고요! 진짜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오잇! 제가 사진을 너무 뒤죽박죽 넣었나 봐요.. 죄송합니다. 코스 순서가 아주 뒤죽박죽으로 올려져 있네요 ㅎㅎㅎㅎ
아, 그리고 코스요리 하나가 중간에 빠졌어요.. 하나는 남자 친구 폰으로 찍은 건데 제가 받지를 않아서... 없네요.. 이런 실수를 하다니... 궁금하신 분들은 맥켄지 룸에 꼭 방문해 보시길을 ㅎㅎㅎㅎ 이 코스요리는 초반에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이쁜 디쉬에 이쁘게 음식을 플레이팅 해서 가져다주십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든 셰프들이 오셔서 직접 서빙도 해주시고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세요! 진짜 너무 감덩 감덩!!!
이 레스토랑의 특징이 샐러드를 초반에 주진 않아요. 물어보니깐 샐러드로 너무 배를 채울까 봐 그런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음식들이 진짜 다 정갈하게 나와요. 각 음식들의 특색이 진짜 뚜렷하고요! 처음에는 9코스 음 쉽게 먹겠다? 생각했는데... ㅋㅋㅋ 아휴... 일단 보시죠
너무나도 좋아하는 생선요리이지만,,, ㅎㅎ이미 벌써 이 음식을 먹을 때쯤에 배가 95프로 차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저는 맛만 보는 정도로 깰짝 깰짝.. ㅠㅠ 지금 생각하니깐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냠냠... 나는 왜 이렇게 배가 작지..? 남자 친구는 진짜 한 톨도 안 남기고 다 먹어치우더라고요... 대단한 남자
이 요리가 찐 전채요리예요. 코스요리 첫번째입니당. 워낙 인상이 강해서 기억하고 있었어용! 성게를 이용한 요리였던 걸로 기억해요. 탄 것 처럼 보이는 빵이지만 레알 짱짱 맛있었어요. 진짜 처음에는 ..음? 이러고 하나만 먹어야지 나중을 위해서 이랫는데 ㅋㅋㅋㅋ 먹고 나서 바로 남친한테 너 두개, 나 두개 ㅋㅋㅋ이랬어요. 저거 빵이 진짜 달지도 않고 뭐라고 해야되지.. 그냥 쩔었어요! ㅋㅋㅋ진짜 맛잇는 전채요리...ㅎㅎㅎ 끝장납니닼ㅋㅋ아주!!!!
코스요리 5번과 6번은 다른 생선을 쓰고 소스도 다른. 스타일의 요리에요. 두 개다 맛있었어요. 아..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 왜 이렇게 이 음식들이 먹고 싶은 건지... ㅎㅎ있을 때, 잘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진짜 이 레스토랑 방문하시는 분들은 배 쫄쫄 굶어서 가세요. 그래야 다 드실 수 있으세요!
남자 친구가 짱 마음에 들어했던 요리예요. 고기를 좋아하는 남자 친구의 원픽이 쥬! 이 요리 진짜 맛있어요.. 진짜 이 음식이 나올 때는 전 이미 끝났었어요... 그래서 ㅋㅋㅋ진짜 작은 한 조각만 먹었었는데. 고기가 진짜 연하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았었요! 굳굳!!
코스요리 8 & 9는 디저트입니다!! 같이 나와요. 이 디저트들 끝장납니다. 디저트를 그렇게 막 좋아하지 않는 저희 둘의 마음을 아주 사로잡았어요. 왼쪽 디저트의 경우는 시나몬 향이 쏴아아 나면서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진짜... ㅎㅎ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진짜 진한 맛이 입안에서 감도는데!! 정말 굳!!! 그리고 오른쪽 디저트도 대박이예요. 제가 사실 파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근데 이 파이는 진짜 맛있더라고요. 안이 진짜 부드럽고 위에 약간 초콜릿? 가루처럼 뿌려져 있어서 ㅎㅎ옆에 저 아이스크림 같은 거를 올려서 같이 먹으면!!! 크!!! 진짜 여기 배 터지게 아주 야무지게 주더라고요. 이 레스토랑의 코스 밀은 원래 3인 기준이에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인 기준인 만큼 셋이서 가는 걸 추천합니다. 2인으로 가셔도 결제는 3인으로 하셔야 하거든요.. ㅎㅎ 영수증을 보면 chef's meun가 189불이고요, 아 드링크 메뉴의 이름은 "Punch Bowl"입니다 가격은 32불이고요. 텍스, 그리고 팁까지 해서 한 260불 정도 낸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셋이서 가면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진짜 배 터지게 잘 먹고 나왔어요 :) 개인적으로 이 레스토랑 진짜 좋았어요. 여자들끼리 가도 너무 좋고, 커플들이 가서 코스요리를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진짜 남녀노소, 친구들, 커플을 쉽게 볼 수 있더라고요! 한 번쯤 이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TO BE CONTINUED..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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