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3. 12:20ㆍ캐나다 맛집
작년 크리스마스도 늘 그렇듯이,
cornwall에 가서 보내는 일정.
이번 크리스마스가 좀 더 특별한 것은
해리랑 나탈리가 브라질로 가서 정착을 하게 돼서 ㅠ
자주 보기 쉽지 않다는 점.
올리도 완전 오랜만 ㅎㅎ
강아지 신발도 신고 귀여워라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는 올리.
캐나다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강아지 산책은 한다는 점이다.
진짜 대단해… ㅎㅎ
이렇게 눈이 엄청 내리는 날에도
올리 데리고 산책을 다녀왔다.
신발이 다 젖은 건 안 비밀.. 하
해리가 마지막으로 인한 레스토랑. 깔끔하고 집에서도 가까워서 낫베드. 솔직히 여기 올 때마다 느끼는 건 진짜 깡 시골 같은 느낌이다. 내가 사는 나이아가라 지역은 여기에 비하면 진짜 도시. 대도시 느낌ㅋㅋㅋㅋ 그래도 여기서 나름 꽤 나이스한 레스토랑 중 하나인 것 같았다.
저 언니가 손으로 덮고 있는 건 무슨 수증기를 만들어서 내 칵테일에 옮겨 담던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맛은 낫베드. 근데 솔직히 만드는 과정은 좀 신기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내가 시킨 랍스터 머시기이다. 작년 12월이라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솔직한 후기는 별로. 가격대비 와 엄청 이런 건 아니다. 그냥 랍스터가 덕분에 다 먹은 요리 느낌.
이건 남친이 시킨 건데 진짜 레알 맛있었다. 저 흰색은 치즈가 아니라 계란이다. 톡 터뜨리면 노른자가 와르륵. 진짜 이건 맛있었다. 이거 말고 음식 하나 더 시켰는데 무슨 팬케익 느낌의 음식인데 그것도 진짜 맛있었서 놀랬다. 정작 기대를 제일 많이 한 랍스터 저 위에 음식은 실망 가득. 우리 모두 실망 가득. 랍스터 하나만 믿고 주문을 했는데 ㅎㅎ 이것만 빼고는 모든 음식은 맛있었다는 총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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