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1. 22:20ㆍ캐나다 맛집
안녕하세요, 혜지데이지입니다.
오늘은 남친과 오랜만에
저녁을 먹으로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음식을 포장해서 먹어 본 적 있는 그리스 식당으로 와 보았어요.
이곳은 진짜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꼭 한 번 이곳에 방문해서 먹고 싶었거든요.
그리스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고
가게의 이름은 "George's Greek Village"입니다.
짜잔
너무 이쁘죠.
이 날 이렇게 날이 흐리진 않았는데
너무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ㅎㅎㅎ
너무 대충 찍었나 봐요 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Patio옆에는 브릿지와 함께 물이 흐르고 있어요.
가끔 가다 여기 배가 지나가면서 저 낮은 브릿지는 오픈을 하게 됩니다
급하게 결정을 하고 간 거라서
가는 길에 예약을 했고
좌석은 막 엄청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리랑 강물이랑 한눈에 보이는 좌석이었습니다
식사 전에는 늘 음료 한 잔.
알코올로 목을 달래주었죠 ㅋㅋㅋㅋ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치즈를 구워서 빵이랑 같이 냠냠냠
이 음식을 시키시면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요.
직원이 불쇼를 보여줍니다ㅋㅋㅋ
다른 테이블에서도 막 신기하게 보더니
다들 저희를 따라서
이 음식을 시켰어욬ㅋㅋ
진짜 주위에 있던 3 테이블이 다 시켰어욬ㅋㅋㅋ
진짜 웃겼는데ㅋㅋ 근데 맛도 겁나 맛있습니다
또 다른 음식
문어를 구운 거예요.
거의 머 진짜 감칠맛만 느끼는 정도였습니다.
간에 기별도 안 가는.. 그래도 맛은 진짜 굳ㅋㅋㅋ
음식이 나올 때마다 빵도 나오고 ㅋㅋ
저 빵 진짜 맛있어요
안에가 진짜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레스토랑 가면 숩을 자주 시켜서 먹어요.
그리스 숩이라고 하길래 시켰는데
레몬을 베이스로 한 음식이라서 상큼하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맛? 진짜 신기했습니다
안에 밥알도 들어가 있어요.
약간 빠에야? 느낌이 들더라고요.
운이 좋겠도
배가 지나가는 타이밍을 보게 되었어요ㅎㅎㅎ
다리가 올라가고
배가 지나갑니다
식사하던 사람들 전부다 수저를 놓고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는...
진짜 그림 같은 분위기예요 여기.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죠
마지막 음식
모든 고기들이 다 모여있어요
양, 소, 돼지 그리고 치킨
전 개인적으로 양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냄새도 막 안 나고
진짜 양 잘 구웠어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진짜 맛있고 개운해요.
그리스 음식 하면은 사실 막 그렇게 쉽게 접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잘 안 찾을 수도 있어 실 거예요.
근데 막상 트라이해보면 너무 맛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남자 친구 덕분에 진짜 다양하게 음식을 트라이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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