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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캐서린에 새로 생긴 카페

2023. 5. 22. 01:28캐나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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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가 사는 동네 포스팅 올려보기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열심히 또 일개미처럼 일해서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바쁘게 살다 보니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하는 다운타운을 오랜만에 와보니 새로 보이는 가게들

처음 보는 카페가 있길래 바로 트라이하러 총총총

이름은 Wandering Spirits 인 카페

근데 찾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왜냐면 간판이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서라는 점

여기가 맞나? 도착해서도 기웃기웃거리다가 들어간 곳

생각보다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괜찮았다는 점.

커피맛도 낫베드. 근데 가격대가 오히려 스벅이 싼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직원한테 물어보니깐 작년에 이미 오픈했었다고

대체 왜 간판을 안 다시냐구요...

곧 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녁에는 옆에 칵테일 바를 같이 운영한다고 하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칵테일 마시거나 가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러고 오랜만에 만난 동네 친구와 함께

빈티지샵에 가서 구경

오버롤.. 너무 이뻐 흐헝

근데 이게 먼데 100불이나 하냐고

친구가 곧 내 생일 온다고 내 생일에 이거 사준다고 약속해 줌

개이득 ㅎㅎㅎㅎ

요새 핀을 모으는 취미가 생긴 나

그래서 그런가 이런 것들이 눈에 마구잡이로 이뻐 보이고 사재기하고 싶은 충동들이

근데 사실 여행지에서 사는 이색적인 핀 아니면

취급 안 해주는 나

그러고 나서 펍에서 맥주 간단하게 하고 

날이 좋아서 아쉬워서

친구집에 와서 레드와인 한 병 화이트 한 병씩 

가뿐히 마셔주고...

그렇게 술병이 나 버렸다는 후기

나이가 점점 드니깐 

없던 숙취도 생기고, 쓸개가 없어서 간이 일을 두배로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적당히 마시던가 

안 마시던가 해야지

옛날 같지 않은 체력과 몸 상태에 엄청 속상해하면서

오늘도 영양제 한 스푼 먹어보아요. 

 

그래도 저 와인 겁나 맛있었다는 후기입니다.

친구가 일하는 이벤트 회사에서 받아온 와인들

Tom Gore라고 아마 캘리포니아산 와인일 거예요.

화이트는 달아서 잘 안 마시는데 괜찮았던 기억이..ㅎㅎ

개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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