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2. 05:22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오늘은 발렌시아주에 위치한 알리칸테라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연도 초에 리스본에서 하루 동행한 동생이
여기 알리칸테에서 거주 중이라서 놀러 왔어요
.
.
여행하면서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참 고마울 따름이에요!
전 그래서 이런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자
자주 연락하고 놀러 오게 되는 이런 상황까지 발생했답니다 ㅋㅋ
알리칸테 바다예요.
뒤에는 Castell de Santa Barbara라는 요새?라고 해야 하나요?
흠 아무튼 진짜 너무 장관을 가진 곳이에요!
바다소녀는 바다를 보면 기분이 무척 좋답니다 ㅎㅎ
전 10월 3일에 토론토에서 리스본, 리스본에서 알리칸테로 들어왔어요.
다시 숙소로 체크인하러 잠시 들렸어요
여기 숙소 진짜 추천해요!!
The market hostel Alicante라는 곳이에요
호스텔 중에서 이렇게 깔끔하고
주인분이 진짜 친절 그 자체.
연락도 빠르게 잘되고 좋아요!
보안이며 위치도 너무 좋습니다.
숙소 컨디션도 좋고, 화장실, 샤워장도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하게 썼어요
진짜 강추해요!!!!!
다시 돌아와서 한 컷.
사실 여기는 진짜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요..
알리칸테 진짜 평화롭고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너무 괜찮은 레스토랑이며 카페, 바가 많아요 ㅠㅠ
한 시간 거리의 이쁜 근교들도 넘쳐나고요!!
바다 근처에서 맥주 마시면서
노을 지는 거 보고
저녁식사하러 넘어왔어요.
저희는 딱히 어딜 가야 한다? 이런 게 없었고요
그냥 골목 다니면서 오? 분위기 좋은데 하는 곳에
들어가서 저녁을 했습니다.
스페인에 왔는데 당연히 샹그리아 가볍게 한잔 했죠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빠에야..
전 빠에야를 엄청 좋아해요
아니.. 너무 사랑합니다.
2015년 전에 바르셀로나 방문 후에 거의 9년? 만에 스페인을 방문하게 된 건데요.
그 옛날의 감동적인 맛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 래. 도.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를 하고 싶네요 ㅋㅋ
저녁을 간단히 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타파스 집에 간단하게 한잔하러 들어왔어요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하려고 들어왔다가
타파스 한 4개 먹고 나왔네요 ㅋㅋ
개인적인 생각은 타파스 집 어딜 들어가나
기본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그냥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 한잔 하러 간 것이기에
저는 그렇게 맛에 치중은 안 했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제가 간 곳 중에 궁금하다 하는 곳이 있으시면
댓글에 글 남겨주시면 공유는 해드릴게요!
다음날도 맑음.
동생은 아침에 수업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에 동네 산책을 가봅니다
크... 이게 유럽이지 이래서 유럽을 포기할 수 없네요 ㅠ
해변가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노상카페가 보이길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바게트빵에 올리브오일과 토마토가 올려져 있는 걸 시켰어요
이거 아주 별미입니다..
앞에 주문하는 사람께 너무 맛있어 보여서 똑같이 주문했는데요..
와 씨.. 이거에 빠져서 저 맨날 아침에 이것만 시켜 먹었어요!!!
진짜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좋아요!!!
이렇게 해서 한 5유로도 안 나왔어요. 진짜 가성비 굳
해변가 가는 길
마치 프랑스 니스에 온 기분이었어요
진짜 유럽 휴양지 느낌
근데
알리칸테가 스페인 휴양지중 하나라고 합니다!
유럽사람들이 오는 ㅎㅎ
크..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여유를 즐기시는
유럽사람들.. 너무 부럽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저도 수영복 입고 산책을 나올걸 하고 후회 엄청했어요
이때가 아침 11시도 안 됬었는데 진짜 날씨도 덥고 물의 온도도 아주 좋았어요ㅠㅠ
진짜 이런 게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평화롭고 좋네요..
내년에는 유럽여행 안 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포기가 되겠어요 ㅠ
다음 포스팅에는 알리칸테 근교 베니돔에 관해서 공유할게요
To be continued... thank you for your tim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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