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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그 첫번째_카이로

2024. 11. 21. 02:21캐나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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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는 스스로에게 특별한 해로, 여행을 길게 떠나게 되었어요.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여행이, 지금의 10월 중순 이집트 여행까지 오게 되었네요.

카이로에서 꽉 찬 5일 여행기를 풀어볼게요~

10월 16일 2024. 스페인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카이로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일정을 좀 이상하게 꼬여서, 어쩌다 보니 세비야에서 이집트 넘어가는 일정이 되었네요. 보통 바르셀로나 또는 마드리드에서는 이집트 가는 비행기가 직항으로 있으니깐, 일정 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celia pyramids view inn

Celia Pyramids View inn 이라는 곳에 2박 3일을 머물렀어요. 여기 숙소에서 이틀 이상 머무시면, 공항 픽업이 무료입니다.

숙소 컨디션도 너무 좋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카이로 공항으로 들어오시면서 2박이상 묵으실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보통 공항 픽업 또는 드롭이 미국달러 25불 정도 하니, 참고하세요

Citadel of Saladin

하루는 그냥 숙소에서 쉬면서 뒹굴거려야지 했는데, 심심해서 숙소에 문의해서 개인투어 나왔어요. 

이집트가 처음이라 약간 멍청하게 돈을 꽤 지불하고 투어를 하게 됬네요? 투어 하실 분들은 그냥,, 온라인으로 알아보시고 투어신청 하세요. 훨씬 저렴합니다. 공항에서 숙소 오는 길에 이뻐서 저장해 뒀다가 오게 되었어요. 10월 중순이면 이집트에서 여름의 끝자락이라고 해요. 근데도 30도가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진짜 더워서 땀이 주르륵.. 암튼 시타델이라는 곳에 왔어요. 멀리서 봐도 이뻤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깐 더 이뻤던 곳입니다. 

Citadel of Saladin

생각보다 시타델 안에서 구경할게 꽤 있어요. 두 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두 시간은 사실 좀 길고요. 한 시간 정도 천천히 다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전 아무래도 혼자 가서, 시간할애가 덜 한 것 같았어요. 

Khan el-Khalili

시타델을 구경 후, Khan el-Khalili이라는 시장에 왔어요. 구글에서 이 장소를 치면,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커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이런 곳은 역시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다니면서 구경해야 좀 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찐 현지인들이 타는 다마스에 타서, 우리가 주차한 주차장 가는 길이에요~ 길에서 그냥 손 흔들고, 어디서 내린다 하고 돈을 주는 그런 시스템인데요. 이집트 마지막날 동행분들과 같이 탔었는데, 진짜 관광객들한테 어이없을 정도로 금액을 후려쳐서 이야기해요. 근데 가다가 고장 나도 문제없을 것 같은 다마스를 타보는 경험도 나쁘지 않았어요ㅋㅋ

급이 다른 도수의 맥주들... 15% 도짜리 한 번 마셔봤는데요, 마실 술이 아니에요.. 진짜 갑자기 훅 취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근데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트라이해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럼, 이집트 첫 번째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해볼게요.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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