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9. 06:28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드디어, 20일간의 이집트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써 내려가네요
제가 약간 글재주가 없어서
글들이 두서가 없고, 뒤죽박죽이에요
그래도 나름의 여행을 다니면서 소소한 정보 공유?
제가 느낀 걸 그대로 알려드리려 하니깐 재밌게 봐주시길 바라요 ㅎㅎ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이 12시.
짐을 맡기고 나왔어요
조식이 솔직히 말하면 너무 부실해서
빨리 점심 먹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
저희는 어제 저녁에 먹으려고 갔던 곳에 방문했어요
진짜 그냥 다마스 타고 가다가
현지인들이 우글우글 줄 서있길래
오 맛집인가 보다 하고 갔었는데,
음식 주문하고 한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패스하고 코사리 맛집 갔었어요!
밤 10시경이였는데도 진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오자 해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여전히 줄이 진짜 길더라구요.. 휴
저희는 2층으로 올라왔어요
이게 알고 보니깐, 2층에서 앉아서 먹는 메뉴랑
To go로 포장만 해서 가는 메뉴랑 아예 다르더라고요!
To go 줄이 상당히 길고 오래걸려요!
여기 식당 이름은 Karam El sham이라는 곳이에요
.
.
. 저희는 인원이 6명이라서
이것저것 포함된 이 음식을 시켰는데요
충분히 6명이 먹기 좋았습니다!!
전 캐나다에서 중동 음식을 자주 먹어서 원래 좀 좋아했어요
shawarma라고 하는 음식인데요
갈릭소스에 야채랑 고기 밥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도 약간 그런 결로 되어있더라고요!
다행히 일행들이 다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닷ㅎㅎㅎ
점심 대 성공!!
점심을 먹고,
저희는 커피를 한 잔 하고
이집션 박물관에 가려고 했어요~
근데, 구글에서는 분명 스타벅스가 이 근처에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없더라고요.. 속지 마세요 여러분들..
이 더위에 휴 없는 스벅을 찾아다닌다고
땀을 아주 쏙 뺐어요 ㅋㅋ
그래서 나일강 쪽에 있는 뷰 좋은 스벅으로 가기로 결정
원래는 아 그냥 박물관 앞이니깐 박물관 가자했는데,
그 기도 하는 시간이랑 겹쳐져서,,,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택시 불러서 스벅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다산 다난한...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이집트 여행
쉽지 않네요~
암튼 애들 3명 보내고,
저희 3 명도 택시를 부릅니다..
아니 같은 앱으로 부르는데 왜 저희는 택시가 안 잡히는지
애들 보내고 거의 머 20-30분을 길에서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오래 기다릴지 모르고 신나서 사진 한 장
땡볕 더위에~~
거의 머 20분 있었던 것 같네요..
택시를 기다리며...ㅎㅎㅎㅎㅎ
얼굴을 가려서 모르시겠지만,,,
진짜 오빠야들 표정이 약간 저 임티와 비슷했다고
할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택시 잡기 힘드네요 이놈의 카이로...
커피를 마시고...
오후 4시 넘어서 박물관으로 다시 넘어가기 위해 나왔어요
애들은 또 한방에 택시가 잡혀서 떠납니다..
........
그렇게 저희는 또 낙오가 되죠.. 강제 낙오
아니 왜 우리 택시만 안 잡히냐고!!!!!
또 기다리면서
사진 한 방 찍고요~ 사진은 필수죠..
아무리 화가 나도 사진 한 장은 남겨야 하지 않겠어요?
.
.
.
앱으로 택시도 안 잡히고,
일반 택시도 잡아 보려고 했지만,,,
이 이집션들이 너무 가격을 얼토당토않게 잡아서..
지금 보시는 거와 같이..
걸어갑니다...
나일강을 가로질러서요.
오래 안 걸렸어요!!
해도 슬 지려고 해서 날도 그렇게 안 더웠고,, 그냥 걸어가라고 결정
한 30분 거리였던 것 같아요~
사뿐사뿐
언제 이 나일강을 따라서 걸어보겠어요 ㅎㅎ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걷는데 전혀 덥지 않았아요!!
진짜 걷기 너무 좋았답니다 굳
걷다 보니 이집션박물관에 도착을 했답니다
도착 기념 인증숏
건물 색감이 이쁘더라고요!
안에는 생각보다 크고 넓어서 좀 놀랬어요..
근데 확실히 건물들이 많이 낡았더라고요..
그래도 안에 전시된 유물들은 관리가 잘되어 있었어요
오 가짜 스핑크스
안녕? 너 코가 있구나
그래도 박물관 왔는데, 인증숏 하나는 찍고 가야지 하고
여기서 사진을 찰카
전,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미술관 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 있으면
무조건 갑니다!!!
박물관,,,, 그냥 그랬어요 저는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추구하는 곳들이 다 다르니깐요
전 아무래도 박물관이 안 맞는 봐요..
옛날에 영국 대박물관 갔을 때도..
왜 굳이 왜..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랬다는 후기입니다!
보고 나오니깐 이미 해가 져서 컴컴해진 밤이에요
저녁은 중국음식을 먹기로 해서
또 택시를 불러봅니다!
역시나,, 잘 안 잡히더라고요
돈을 조금 높게 불러서라도 빨리 잡고 가야 했어요
거리가 좀 있어서 얼른 저녁을 먹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잇!!! 이 중국집 진짜 맛집이었어요
이름은 Lucky house에여
이 집 진짜 음식 잘합니다!!
꼭 가보시길 바라요.. 아시아 음식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요!!
ㅎㅎㅎㅎㅎ여기는 참고로 맥주 팝니다
그게 너무 좋았어요 당연히 음식도 너무 좋았고요
저녁을 다 먹고, 다시 호텔로 갔다가
짐 찾고, 공항 가는 차 안이에요
저만 비행기가 다른 편이지만,
그래도 출발 시간대가 11시 30분 같아서
다 같이 이동했어요
저는 바셀로 넘어가서, 바셀에서 그라나다 가는 편이고
나머지 일행들은 마드리드로 넘어가서,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 가는 편이었어요
공항에서 저만 따로 다른 터미널로 갑니다 ㅎㅎ
안녕 ~ 내일 그라나다에서 봐하고 헤어졌어요!!!
이렇게, 이집트 20일 여행이 끝이 납니다
솔직히, 카이로에서 혼자 지냈던 기간은
아 빨리 집 가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았는데요
다합에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카이로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잇었답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옛날처럼 남들에게 맞춰야지 보다는
그냥 이야기하다가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노는 게 편하더라고요!
굳이 이 사람, 저 사람 다 챙기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약간 저를 위해 이기적이게 살자라는 마음이 더 크네요 ㅎㅎ
불편한 말일수도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게 이집트 여행은 잘 마무리를 했고요
이집트 온 원래의 목적!!!!!!!
.
.
.
아이다 2!!!!!
ㅎㅎㅎ
통과했습니다
아이다 2 쉽게 패스~
마지막 교육 전까지
줄 보고 내려가는 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신기하게 시험날,
강사님의 특훈으로 줄보도 쭉쭉 내려가서
아이다 2 땄어요 ㅎㅎㅎ
이거 따려고 이집트 여행 계획했는데....
너무 뿌듯했답니다 ㅎㅎㅎㅎ
하핳하하하하하하
아이다 2도 따고, 먼가 계속 연락할 좋은 인연들도 만나고
생각보다 이집트 여행의 마지막은
좋은 기억들로만 남네요!
이렇게 저의 이집트 여행기는 마무리해볼게요
이집트 여행 예정인 분들은 아마 걱정 많으실 거예요
안전해요? 괜찮을까요 여자혼자서?
전혀 문제없어요.. 안전하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집트는 일단 주변 전쟁하는 국가들의 영향을 크게 안 받고 잇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다합에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 분들이 많아요
거기서 많은 정보와 도움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욬ㅋㅋ
그럼 이렇게 긴 글 마무리 해볼게요~
Thank you for your time!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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