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6. 06:15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11월 2일 2024년
한 달이 조금 지났네요
다합에서 지내는 동안에
요르단 페트라를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수요일 또는 토요일만 갈 수 있으며,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울프강투어사를 이용해요.
저희는 이틀 전에 예약을 했고요
결제는 투어서 가서 직접 결제하는 방법입니다
현금 215 미국 달러 기준이고요.
다른 화폐는 안 받습니다.
대신 카드결제 돼요. 수수료가 나간다는 점.
산책멤버 오빠들과 저는 이미 다합 떠나기 전에 페트라 가자고
이야기가 되었고, 제가 사람을 더 모아 보기로 했어요
제 버디 여동생과 알고 보니 새로 들어온 남자애들 2명이
저희랑 같이 프리다이빙 수업을 듣더라고요!! 비록 강사님들은 달랐지만요!!
게다가 경주애들이라서 더 먼가 정감이 가서!! (경상도사람이라서..ㅎㅎ)
애들한테 같이 가자고 꼬셔서 6명이 같이 가게 되었어요 ㅎㅎ꺄하하
페트라 가는 일정은 단 하루!! 당일치기입니다
금액은 너무 비싼 거 아니야? 할 수도 있는데요 전혀요
끝날 때쯤에 그런 생각이 안 나요.. 왜냐 진짜 미쳤거든요
일단,, 전날에 일찍 주무세요..
일정의 시작은 픽업부터 시작인데요..
숙소까지 픽업 옵니다.. 그것도 새벽 3시 반정도..
숙소의 거리에 따라 변경가능하죠.. 그 언저리에서
픽업차량을 타고 한 한 시간 정도 달려요..
그러면 갑자기 어느 편의점에서 내려주고.. 기다립니다
무엇을요??? 관광버스가 와요.. 저희만 가는 게 아니랍니다
새벽부터 멍한 상태로 편의점 의자에 덩그러니 앉아있으면
관광버스가 들어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요
저희는 그 버스에서 남은 좌석에 앉게 돼요 ㅋㅋ
그래도 나름 전 잘 잤어요.. 버스 타면 암전 되는데요
새벽이라서 밖도 어둡고 버스도 암전 돼서 잠은 진짜 잘 잤어요..
한 한두 시간은 더 달려서
항구에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도착할 때쯤 해가 너무 눈부시게 떴었거든요
항구에 도착하면 여권 체크, 짐검사를 하고 배를 탑니다
(카메라, 드론 절대 안돼요, 폰 소지 가능 그 외 안됨)
제발 소지하지 마세요.. 저희 그룹의 어떤 외국분이 드론 들고 오셔서
저희 팀만 못 움직였어요 ㅠㅜㅜ
배를 타고 오래가는 줄 아시겠지만
진짜 빨리 도착해요 (한 시간 안 걸린 걸로 기억해요)
도착하면 또 짐검사, 여권체크 후 도장 쾅!!
그러면,,, 요르단이라고??? 머야 여기 왜 이렇게 이뻐
생각보다 이 항구지역은
진짜 머랄까 휴양지느낌이 강하더라고요
너무 이미지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기분이 좋았어요!! 왜 이렇게 이뻐? 다들 들떴어요.
참고로 당일치기 페트라 여행은 진짜 이동시간이 80프로입니다 ㅋㅋㅋ
근데 저희는 다 좋았어요!!
그냥 신남 그 자체!!
아 미리 물, 간식거리도 사서 오라고 하거든요?
저희는 6명이라서 1.5리터 6개 샀는데.. 다 못 마셔요..
그냥 2개 정도가 적당했다.. 그리고 음료수? 간식거리를 좀 사가세요
이동시간이 많아서.. 배가 중간에 고파요..
참고로 새벽 4시 시작해서 밤 11시 도착일정입니다
담당 가이드를 따라서 차량도 나뉩니다..
그래도 이 차량은 좋아요 ㅎㅎ
저희는 빨리 들어가서 둘둘씩 나눠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또 한몇 시간을 달려요.. 그냥 기절하면 돼요
기절 바로 됩니다.. 왜냐 피곤하거든욬ㅋㅋ
그리고 화장실 가라고 내려줘요 거기서 한 30분 정도 쉽니다
그리고, 위 사진 장소까지 도 한 시간 안 걸리게 달려요
여기가 점심을 먹어요..ㅎㅎㅎ
그리고 여기서 걸어서 내려가면 바로
페트라 들어가는 곳이에요
점심 먹는 곳에서 내릴 때, 무거운 건 그냥 두고 내리세요..
물은 적당히 왜냐하면 11월 2일에 갔는데도요...
더워 죽습니다.. 해가 진짜 쎼요....
그래서 가이드 분도 중요한 물건 빼고는
두고 내리라고 합니다.. 왜냐묜 무지막지하게 걷게 될 거니깐요
티켓을 받아요(티켓 금액이 약 100불 정도더라고요)
자 들어갑니다!!!
가이드님 따라서 이동
이 돌은 먼가 원숭이 얼굴 닮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한방씩 찍고... 이동
꿀팁!!!
페트라에서 생각보다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할 시간이 없어요
굳이 가이드님 따라서 이동 안 하셔도 됩니다.
가이드님 따라다니면 생각보다 많이 못 봐요..
그래서 저희는 원숭이 동상? 초반에만 듣다가 바로
갠플로 움직였습니다!!!
갠플하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몇 시까지 어디로 모여라라고 말해줍니다
이것만 지키면 전혀 문제없어요.
아무튼 저희는 빠른 걸음으로 이동~~
페트라 보러 가는 길.. 크 장관이죠
돈만 주면 탈 수 있는 골프카..
ㅋㅋㅋ
생각보다 가격대 있어요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세요,,
충분합니다
가는 길마다 솔직히 너무 이뻐서
감탄의 연속.. 그리고 그 대망의
문이 보이네요..
와 진짜 옆에 돌들 사이로 보이는데요
돌았습니다!!! 와아아아
정면샷은 찍지 마세요
안 찍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왔으니깐
단체샷 한 번 찍어야죠...
유독 작아 보이는 저네요...
저 빼고 다 170 이상이라서 그런가 속상하네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사진으로 다시 봐도 장관이네요 진짜
너무 이뻤어요 아니 이쁘다는 말로도 먼가 충족이 안되네요
그냥 인간이 이걸 만들었다는 거에 충격 그 자체였어요
진짜 어메이징 그 자체..
이걸 보는데 진짜 오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
.
.
이야기가 길어져서 다음 편에 계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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