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7. 03:28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오늘은 전편에 이어서
다합에서 요르단 페트라
당일치기로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여기는 페트라 여행 가면
누구나 찍는 포토 스팟입니다!
문을 정면으로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여요
참고로 저희는 투어에서 벗어나서 갠플로 다녔는데요
탁원한 선택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6명이서 여기서
사진 찍을 때 근처에 사람들도 없어고
저희 뒤로 사람이 없어서
진짜 맘 편하게 여러 각도로 찍었다는 후기입니다!! 1
그리고, 또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무래도 관광객들도 덜하다고 하더라고요..
가이드님의 말에 의하면 여기는 안전하다고 걱정 말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전 운이 좋겠도..
제가 사진 찍을 때 이렇게 갑자기 냥냥이가
저한테 오더라고요!!!! 꺄하하하
선택받은 자라고 할 수 있죠
여기서 찍은 사진들 대부분이 다 냥냥이와 함께
약간 냥이의 똥꼬 부분을 가려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에요
강아지 고양이 둘 다 좋아하지만,
전 냥이를 더 좋아해요..
먼가 편하게 둘 수 있는 존재라서?ㅎㅎ
이름 모를 너와 함께 사진 찍혀서 좋았다...
냥아..
ㅋㅋㅋㅋ이게 먼가 싶으시죠?
6명에서 다니니깐
나이를 불문하고
한 명이 포즈를 취하면
이렇게 5명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폰으로
사진을 찍어줍니닼ㅋㅋㅋ
사진 찍히는 오빠가 너무 웃기다고
찍어준 사진입니다
지금 봐도 너무 웃기네요
역시 여행은 여행지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가느냐가 그 여행의 기억을
더 남게 하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걸어 다니면서 볼게 많아요
저희는 11월 2일에 갔는데도
해가 너무 쨍해서 더웠어요
근데, 제 버디님이 이 주 전에 다녀오실 때는
너무 추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 다들 진짜 엄청 덥게 입고 왔다가
땀들을.. ㅠㅠ ㅋㅋ누구야!!! 춥다고 한 사람 나와~
.
.
.
그게 접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바람막이 같은 재킷 하나에 안에는 반팔이나, 얇은 긴 팔 추천드려요
11월 초까지는요!
가는 길에 오? 머야 먼데 이쁜데
가자 해서 들른 곳이에요
이름은 모릅니다.. ㅎㅎ
참고로,
가이드님도 저기 메인 페트라 문까지만 설명해 주고 자유시간 준다고 해요
6명 중에 4명은 더워서 저기 위로 올라가는 걸 포기하고,
저랑 둘째 오빠만 올라갑니다!
가기 전까지는 페트라 문이 메인이니깐 그것만 찍자 했는데
여기도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올라오면
문 사이를 걷는 척하면서 뒷배경으로
찰칵.
너무 분위기 있죠!!
생각보다 진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다는 ㅎㅎ
사진도 진짜 왕창 찍고 너무 행복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진짜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어메이징 그 자체였어요..
내려와서 일행들을 찾으려고 했는데,
분명히 보면서 내려왔는데...
ㄴ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졌어요ㄱ
그래서... 찾다가 그냥
좀 만 둘러보고 가자 해서
여기서 사진 좀 더 찍고 놀고~
결국에는 페트라 메인 문 그 앞에서
다들 만났어요 ㅋㅋ
가는 길에 냥이들 모임에
합류
이집트도 그렇고 요르단도 그렇고
참 고양이들이 많아요
먼가 더 신성하게 여겨서 그런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
냥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영
냥이들이 사진 찍을 줄 아네요..
곳곳에 있는 기념품샵이에요
아 참고로 달러 받더라고요!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암튼 ~ㅇ으으ㅡㅇ!!!
달러 쓰지도 않는 나라들이 휴..
달러 좋은 건 아나 봐요
할많하않 이게 줄임말 맞을까요? ㅎㅎ
제가 기억하는 건 4시 15분까지 버스 있는 곳으로 모여라
입니다.
가이드님을 따라다니면, 자유시간도 넉넉지 않고
구경시간이 좀 적어요! 대신 정보를 얻겠죠?
반면에, 초반부터 갠플하시면
사진 찍을 때 사람들도 안 몰리고,
남들보다 좀 더 구경을 하고 오실 수 있어요!
가이드님이 말씀하시길,
여기 전체를 구경하려면 하루이틀 묵는 일정이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돌아오는 시간까지 계산하셔서
최대한 많이 보고 사진 찍는 걸 추천드려요!
다시 버스 안
해가 집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누가 봐도 막 찍은 것 같은 사진
근데 먼가 느낌이 있기에 남겨보아요
ㅎㅎㅎㅎ
이 버스 안에서
노을 지는 모습을 볼 때 감정은
와 오늘 하루도 잘 갔다
너무 만족한 하루, 값진 하루였다였습니다
참, 세상은 넓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답니다
냥이 아버지라고 불리는 둘째 오라버니 ㅋㅋ
돌아갈 때는 버스에서 한 번도 안 내렸어요
왜냐면, 피곤하기도 했지만
추웠거든요 ㅋㅋㅋㅋㅋ
전 참고로 버스, 비행기든 배든 상관없이
머리 기대면 자는 스타일입니다...ㅎㅎ
여행에 최적화된 몸..!!
요르단에서 또 배를 타고 이집트를 넘어올 때는
작디작은 면세점에서 맥주를 사서 탔어요
맨 위칸에 올라가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와 진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낭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죠
새벽 3시 반부터 준비해서 11시 넘어서 숙소 도착
먼가 하루가 순식간에 쓱 지나간 느낌!!
근데, 그 시간들이 너무 좋았네요
전 혼자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가끔 이렇게 마음 잘 맞는 사람들을 만나서
여행을 같이 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닌데,, ㅎㅎ
너무 의미 있는 첫날이었어요!
이 계기로, 다 같이 이 멤버 페트라 멤버 그대로
저의 스페인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이 후기도 곧 올려보도록 할게요!
다합에 오래 머무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돈 215불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페르라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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