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 () { // initialize the test var test = vhCheck(); }());

그라나다 3박4일 여행

2024. 12. 12. 04:46캐나다 라이프

반응형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분명히 저번 글이 그라나다 마지막 이야기인 줄 알았지 말입니다

ㅎㅎㅎ

어쩌다 보니 한 개가 더 늘었네요.

뒤죽박죽 데이지의 그라나다 여행 

진짜 마지막 이야기예요

 

이날 기상이 눈떠서 보니깐 오후 2시가 되어있었어요

잠을 거의 머 새벽 5시인가 6시인가에 잔 것 같네요..

전 편에서 말했듯이 진짜 마시고 죽자 했다가

진짜 죽을뻔했다는 후기입니다

근데 날은 왜 이렇게 좋은지 ㅎㅎㅎ

하... 역시 전 날 과음은 하루를 힘들게 하네요

둘째 오빠와 저는 숙소에서 골골대고

나머지 일행들은 단톡방을 보니깐

아침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거의 다 죽어가는 오빠를 두고

오늘 여동생의 생일이라서 그나마 살아있는 제가

케이크를 사러 몸을 일으켜서.. 

나가봤어요 ㅋㅋㅋ

아니,, 웬걸,,

왜 이렇게 포근해 먼일이야

날씨 크..

역시 여행에서는 날씨가 중요하긴 하죠

모든 게 아름다워 보여요 ㅋㅋㅋ

 

구글에서 케이크집을 찾다가

발견한 숙소에 소 7분 거리 치즈전문가에 에 왔어요

아니 진짜 치즈케이크만 이렇게 만들어서 팔더라고요!!

진짜 기대만빵

츠지케이크 한 판을 사고 돌아가는 길~

 

아우... 눈이 부시네요

이런 곳이 있었던가 싶을 만큼...

색달라 보이더라고요..

대체 우리는 어디를 돌아다녔던 거지?ㅋㅋㅋㅋㅋ

 

치즈케이크를 사러 가는 길에 봐둔 곳이에요

오? 여기서 간단하게 브런치 먹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나들이 갔던 팀들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고민도 없이 바로 들어왔어요

숙취에 좋다는 토마토와

흰 소시지.. 이거 진짜 맛있더라고요..

독일에서 맛본 그 맛 자체!!!

진짜 굳!!!! 꺄악

그리고 술이 아직 덜 깬 것 같은데

이렇게 날도 좋고,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 잔이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어쩌다 보니 시킨 맥주 ㅎㅎㅎㅎ

근데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굳!!! 

남김없이 마셔주고, 먹고 나서 

숙소에서 소소하지만 귀엽게 생일 파티를 했어요!

그리고 오후 일정은 바로 그라나다팀 2부 리그 축구를 보러 

 

축구장으로~

역시 스페인 사람들,,, 2부 리그팀인 그라나다지만

진짜 사람들이 꽉 찼어요!!

캐나다에서 살면서,

야구, 풋불, 하키게임은 보러 다니는데.. ㅎㅎ

축구는 살면서 처음 직관하는 거라서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바로 코앞에 서 관중하게 되어서

놀랬어요.. 진짜 코앞이라서

아니 축구공 날아오면 맞겠는데 싶었어요

ㅎㅎㅎㅎ

시작 전부터 열기가 진짜 장난 없더라고요

 

크.. 진짜 사진으로만 봐도 열기가 장난 없죠?

전 아쉽게도 친구랑 저녁약속이 있어서 

전반전만 보고 나왔는데요

다행인 거, 전반전 끝나기 직전에 한골 넣는 걸 보고 나왔어요!!

얼마나 짜릿한지.. ㅎㅎ솔직히 그라나다팀이 질 줄 알았거든요

근데 3:2로 이겼다고 합니다!!

아.. 진짜 저도 끝까지 경기 다 보고 나오고 싶어ㄴ느데.. 너무 아쉬웠어요

저희는 전날에 이 경기를 티켓을 끊었어요!

이렇게 가깝게 앉아서 관중하는 좌석이 일인당 50유로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2부 리그이다 보니깐 금액은 그렇게 안 비쌌던 것 같아요!

그렇게죠?

 

그라나다 사는 친구 찬스 

아무래도 히든 스폿, 맛집들을 많이 알더라고요!

이태리 친구라서 피자맛에 더 엄격한대요

친구가 여긴 진짜 이태리 피자보다 더 맛있다고 할 정도였어요

알고 보니깐 사장이 이태리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바로 오픈주방에, 직접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요

사람도 진짜 많고, 예약도 많아서

보통 피자를 많이들 포장해서 간다고 하더라고요

 

제일 기본 피자랑

 

머시룸과 부라타치즈가 올라간 피자를 주문했어요

당연히 맥주가 빠지면 아쉽죠

아니... 진짜 이 피자 머시룸이게 아주 맛있었어요

기본피자도 맛있었는데, 이게 진짜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 피자 가게 위치도 메인에서 좀 벗어난 곳이에요

친구가 말해주길 ㅇ이 지역은 진짜 20대 초반애들이 노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이태리 피자가 너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세요.. 현지애가 추천하는 피자 가게라서

후회는 없으실 거예요!

가게 이름은 " Santoro Pizzeria"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