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3. 04:04ㆍ캐나다 라이프
안녕하세요, 데이지 팍입니다
캐나다에서 지내면서 친한 한국 동갑 친구가 있는데
한국으로 아예 들어가게 되어서
가기 전에 그래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한 번 더 보고 가야지 해서
다녀왔어요~~
사실... 드라이브하러 자주 가서 ㅋㅋ굳이?
이랬는데 날도 좋고 해서 아니야 사진 한 장 짝으로 가자하고 나왔답니다
차로는 20분 정도 걸리고요
버스로는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요..
나라가 크니깐 차는 필수입니다.. 진짜 대도시 사는 거 아니면요 ㅠ
선물 받았던 데이지
제 영어이름이 데이지라고 데이지를 선물 받았어요
근데.. 신경을 잘 못썼더니.. ㅠㅠ
흐엉 근데 드라이한 데이지가 너무 이쁜 거 있죠?
ㅎㅎㅎ저만의 생각...
데이지 꽃을 선물 받은 건 처음이네요(마음에 듦)
.
.
근데 결론은 ,, 그래서 제가 꽃 선물을 안 좋아해요.. ㅠ
.
.
T.M.I
제 영어이름 데이지는 사실 웨딩피치에서 나온
메인 캐릭터 데이지를 따서 지은 거랍니다 ㅎㅎ
확실히 날이 좋으니깐
운전할 때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한편에 일하러 가는 것도 싫고요 아주 이중적이죠
나이아가라 폭포에 오면
무지개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확률이 거의 98프로입니다
봄에서 가을사이에는요!!
추운 겨울에는 날 좋은 날이 거의 없어서 보기는 힘들어요
6년 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도
이렇게 무지개가 싸악 하고 감싸면서 폭포랑 찍었었는데요
진짜 여기 살면서 무지개는 한 없이 보는 것 같아요ㅎㅎ
가까이 와서 보는 건 오랜만이라서 그런가
진짜 오래간만에 관광객 모드로 돌아다녔어요
빨리 나 사진 찍어줘
ㅋㅋㅋㅋㅋㅋ
진짜 제 사진만 엄청 찍고 왔다는 사실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 하진 않아요
그래서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다는 사실
그래도 폭포 쪽은 늘 사람이 많답니다!!
겨울에도 꽤 있어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요
근데.. 겨울에 오시는 건 진짜 비추입니다
부모님이 작년 11월에 오셨는데 춥고 날도 흐릿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우와 하지만,
그래도 오실 거면 기왕이면 날 좋은 6-10월 사이에 방문하신 그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사진도 쨍하니 잘 나온답니다
제 머리 위에 걸쳐져 있는 다리는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다리예요
레인보우 브리지입니다!
저기 다리는 걸어서도 다녀올 수 있어요.
(참고로!!!) 저 다리 중간지점에서 사진 찍어도 사진 잘 나와요!
저는 한 번도 찍은 적은 없는데,
차 타고 가면서 옆을 봤는데 와 진짜 이쁜데 했었어요
근데 저 다리 걸어보실 분들은 꼭 여권 필수입니다!
비자도요 양쪽 다요!!
.
.
.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끝!!
'캐나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포르투갈 여행-포르투 마켓 (볼량 시장 방문 ) (4) | 2024.12.25 |
---|---|
인생 여행지,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2) | 2024.12.24 |
캐나다 온타리오 캠핑장(6월) (1) | 2024.12.23 |
캐나다에서 생일 보내기(토론토 레스토랑 이벤트 코스요리) (2) | 2024.12.22 |
토론토 플리마켓(Evergreen Brick Works) (3) | 2024.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