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던 밴프 숙소

드디어 밴프 숙소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당 ㅎㅎㅎ

저는 약간 여행을 갈때마다 몇일 있느냐에 따라 숙소를 다운타운 가까이에 잡고, 그리고 좀 괜찮은 곳으로 잡을려고 해요. 유럽 여행 다닐때는 아무래도 가난한 베낭여행자이다 보니깐 호스텔을 대부분 잡았어요. 가끔가다 에어비엔비 잡고. 동행자가 있으면, 2인실 또는 에어비엔비가 좋드라구요. 저는 일단 제 폰에 깔려있는 부킹닷컴이랑 에어비엔비로 겁나 같은 날짜에 가격대에 시설 그리고 위치를 봐요. 위치는 무조건 구글로 거리를 확실히 체크하는 편입니다. 이번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몇날 몇일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시설대비 가격대가 너무 좋아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당 ㅎㅎ

제가 예약한 곳은 바로 "Banff Rocky Mountain Resort"라는 곳이에요. 4박 5일에 총 430불인가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과 다른게 Swimming pool and Hot tub이 이용가능 했어요. 방도 충분히 넓고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너무 깔끔해서 좋았습니당 ㅎㅎ 찐 후기에요!!아, 그리고 주차장이 무료입니다!!! 다른곳도 한곳 알아봤는데, 주차비를 하루에 7불정도 내야한다고 해서 거긴 탈락시켰어요. 여기는 각 방 호수앞에 주차할 곳을 잘 마련했더라구요. 

 

밴프 로키 마운틴 리조트

 

하루를 마무리 하고 난후, 맨날 들렸던 Hot tub 이에요. 약간 온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첫날에는 혼자 다녀왔어요. 제가 머물고 있는 방에서 걸어서 약2분 정도 였습니당ㅎㅎ 영하의 온도에 따끈한 물에서 몸을 녹이니깐 아주 살 것 같더라고요. 진짜 너무 좋았어요. 거의 한시간을 있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심심해서 야구 하이라이트 편을 보고있었어요. 이때가 아마 결승전 템파베이랑 LA다저스의 4번째 경기 하이라이트를 본 것 같았어요. 완전 역전의 역전으로 템파베이가 이때 이긴걸로 알고 있어요. 9회말에 역전을.... 이 경기 아주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보는데 와 진짜 미쳤던데. 옆에 앉은 캐나다 아저씨랑 둘이서 신나서 야구 경기 이야기를 했었다는 ... ㅎㅎ 

 

밴프 로키 마운틴 리조트

 

수건은 수영장에 많이 있으니깐 굳이 수건을 안 챙겨와도 되요. 이 사진은 온천의 전체 사진을 찍은 거에요. 보시다시피 크기는 크지 않습니당 ㅎㅎ Covid전에는 16명까지 이용가능하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지금은 8명으로 인원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9시까지 이용가능하구요. 그리고 해가 지기 전에 들어가시는 걸 추천해요. 해가 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온천으로 향하더라구요. 

 

밴프

 

해가 점점 지고 있습니당ㅎㅎㅎ 여기에 앉아서 해가 지는 거 보면서 몸을 녹이는데,,, 너무 좋았어요. 진짜 평화롭고 조용하고. 방해하는 사람 없는. 역시 온천은 야외 온천이 짱인 것 같아요 

 

밴프 숙소

 

숙소 돌아가는 길에 달이 반짝 거려서 한 장 찍었어요. 너무 고즈넉하게 이쁜 것 같아요

 

밴프숙소

 

숙소의 정면 샷. 뒤에 산이랑 어울러져서 진짜 너무 이뻤답니당 ㅎㅎㅎ

아 또 가고싶다. 다음에 또 밴프를 방문한다면 여기로 잡을 거에요. 그만큼 너무 좋았어요. 스태프들도 친절했고, 이용가능한 시설도 많고. 아 그리고 여기에 헬스장도 이용가능 합니다. 쓰다 보니깐 느낀 건데... 딱히 숙소에 대해서는 길게 쓸 내용이 없네요 ㅎㅎㅎ 혹시나 밴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해서 짤막하게라도 올려 봤습니당.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는 인자 카페에 과제하러 갑니당 총총총

To be continued...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