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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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팩토리 투어|아일랜드
아일랜드에 방문한 목적은 결국 여기를 오기 위한 우리의 큰 그림 우리 둘 다 너무나 좋아하는 기네스를 기네스의 고장에서 마구마구 마시고 맛보기 위한 여행의 테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사이트에 가면 몇 가지 옵션이 있는데, 우리는 좀 특별한 걸 선택했다. 그래서 두잔의 기네스를 마실 수 있는 쿠폰까지 같아 겟 ㅎㅎㅎ 층마다 약간 테마가 다르다고 해열하나. 결국에는 기네스의 역사와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보인다. 올라가다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무슨 방에 들어가길래, 우리도 따라서 들어가 보았다. 이렇게 깜찍하게 작은 샷잔에 한 입에 마실 수 있는 기네스를 따라서 준다. 아일랜드 도착해서 마시는 첫 기네스를, 바로 여기 본 고장, 더블린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에서 마신 맥주는 크,..
2023.05.12 -
2월 아일랜드 여행 1편
겨울을 그렇게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여행이 다달이 짜여 있기 때문이다. 2023, 2월에는 바로 남친 큰 형네가 사시는 아일랜드에 방문하는 날ㅎㅎ 토론토에서 아일랜드로. 캐나다에 살면 좋은 점은 그냥 딱 하나. 내가 좋아하는 유럽이 가깝고 뱅기표 가격도 나름 괜찮다는 점. 사실 여행 가는 날부터 쉽지 않았다. 미리 공항 근처에 파킹을 예약했는데, 풀부킹으로 갑작스럽게 우리의 예약이 말도 없이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진짜 돈 비싸게 주고 주차했다. 우리의 일정은 약 5박 6일이었는데 거의 200불 나왔다 주차비가.!!!!! 우여곡절 끝에 잘 도착한 아일랜드. 아침 5시에 떨어져서, 버스 타고 더블린까지 한 40분 안 걸려서 집 도착. 간단한 인사와..
2023.05.09 -
My birthday party
블로그를 안 한 지 2년이 넘어가다 보니깐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일단은 그냥 사진첩을 쓱쓱 내려보다가 발견한 내 생일날 사진을 공유해 봅니다. 스위트한 캐네디언 남자 친구의 서프라이즈 파티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서양애들한테는 편지가 마음의 선물 중 하나인 것 같다. 진짜 중요한 날의 손 편지는 필수(생일,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등등). 그래서 나도 중요한 날은 항상 편지를 꼭 쓰게 된당. 집 뒷마당에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둘이서 하는 특별한 생일. 집 뒷마당에서 이 모든 걸 혼자 준비한 남자 친구를 생각하니 진짜 고맙웠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테이블 2개, 의자들, 캔들, 꽃, 풍선 등등. 하지만 지금은 이 정도로 거창하게 생일을 보내지는 않는다는 점 😊 지..
2023.05.05 -
다시, 블로그 스타트
안녕하세여, 여행을 좋아하는 낭만을 늘 꿈꾸는 데이지입니다. 이런 저런 게으름에 엄청 오랜 시간 동안 블로그를 접고, 계속 이렇게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아무것도ㅠ안하고 일만 겁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그냥 흘러 보내기 아까워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블로그를 안하는 동안에 또 나름 여행을 여기저기 다녀왔지 말이에요. 캐나다, 미국, 멕시코, 유럽 등등 빨리 새로 다녀온 곳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05.05 -
Pelham Hills Golf Club
안녕하세요, 혜지데이지입니다. 오늘은 골프를 치러 다녀왔던 곳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골프장의 이름은 "Pelham Hills Golf Club"입니다. 월랜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골프를 마치고 아는 동생이랑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바라본 9번 홀. 너무 이쁘죠? 여기 골프 코스는 정말 자연경관이랑 잘 어우러져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구름이 뭉게뭉게 맥주 먹다가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어 봤어요. 분홍빛으로 변해가는 하늘. 9인 홀에 구스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네요. 구스... 지겨워라 반대편도 찍어 보았어요. 해저드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네요 ㅋㅋㅋㅋ 이 해저드 언제가 시원하게 넘겨버리고 싶어요 ,,, 진짜로 골프는 진짜 쉬운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골프 입문한 지 한 달 ..
2021.07.11 -
나이아가라지역 가볼만 한 곳
안녕하세요, 혜지데이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저도 처음 방문하는 새로운 비치 장소입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자연태닝을 할 때여서 비치에 가자고 했더니 이 곳을 오게 되었어요. 이 장소의 이름은 "Charles Daley Park"입니다 지금은 제가 알기로 여기 못 들어가실 거예요. 락다운 연장되면서 이 비치를 막았다고 하더라고요. 락다운 풀리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남자 친구와 저는 비치타월을 깔고 태닝을 하고 비치를 쭉 돌아보고 옆쪽에서는 낚시를 하더라고요ㅋㅋ 그렇게 큰 비치가 아니라서 놀기 딱 좋았어요. 분위기도 있고 맞은편 저 끝에는 토론토가 있고요. 해가 지는 비치를 바라보면서. 해 지는 광경이 호수를 비추면서 진짜 너무 아름다운 색을 내더라고요. 진짜 너무 이뻤어요..
2021.05.26